[공부] ‘인포그래픽이란 무엇인가’ 북 리뷰

On 8월 31, 2014

[공부] ‘인포그래픽이란 무엇인가’ 북 리뷰

인포그래픽이란 무엇인가(마크 스미시클라스 지음, 권혜정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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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들에게 ‘인포그래픽(info-graphics)’이라는 단어는 다소 낯설게 느껴질 것 이다. 필자 역시 처음 접했을 당시 감이 오지 않을 정도로 생소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인포그래픽을 비교적 깊이 있게 다루며 입문자들을 위해 바이블 역할을 한다.

 책의 앞부분에선 인포그래픽의 역사를 다루며 그 의미를 정의하는데, 여기서 흥미로운 사진 한 장이 제시된다. 사진에 따르면 기원전 30,000년 후기 구석기 시대에 프랑스 남부의 동굴 벽에 그려진 동물 그림이 인류 최초의 인포그래픽이라는 것이다., 이렇듯, 인포그래픽은 딱히 새롭게 창조된 분야는 아니다. 인포그래픽의 사전적 정의를 살펴보면, ‘보는 이가 복잡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데이터나 개념을 시각화한 것’ P.21 이다. 막연하게 여겨지지만 말 그대로 어떠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시각화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정리할 수 있다.

인포그래픽은 기업에서도 유용하게 쓰인다고 말한다. 저자는 기존의 정보 전달 자료에 인포그래픽을 더하면 직원의 업무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한다. 소셜 미디어 익스플로러의 CEO 제이슨 폴스는 “서면의 업무 지시나 정책 설명 전체를 약삭빠른 인포그래픽으로 대체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다만 사람들마다 정보를 흡수하는 방식이 다르다고 할 때, 복잡한 설명이나 정책, 업무 프로세스를 그림으로 나타내면 내용을 이해시키기가 훨씬 쉽겠지요” p.56 라고 말하며 업무에서 인포그래픽의 효율성에 대해 피력했다.

개인에게도 역시 인포그래픽은 효과적이라고 한다. 이력서를 작성할 때, 이것을 이용하여 자신의 브랜드를 알기 쉽게 시각화하면 인사 담당자는 빽빽한 내용을 읽지 않고도 그 사람을 쉽게 인식하고, 기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중요성을 가지는 인포그래픽은 정보를 시각화하는 목적이 무엇인지, 누구를 위한 인포그래픽인지, 전달할 대상이 누구인지에 대해 명확한 정리가 끝난 다음 디자인 되어야 한다고 설명한다. 이러한 과정이 끝난 다음 인포그래픽 대상과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그 아이디어와 정보를 육하원칙에 따라 정리하고 실질적으로 디자인되어야 한다. 아래 첨부된 그림은 지금까지 글로 풀어 쓴 과정들을 인포그램으로 나타낸 것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인포그래픽은 블로그와 같은 온라인 매체나 오프라인 매체로 발행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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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인포그래픽이란 무엇인가』는 입문자들에게 그것의 핵심을 짚어주며 방향성을 제시해 주고 있어 바이블로써 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인포그래픽을 만드는 방법에 관해 대략적으로만 나열하고 있어 상세한 설명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다소 아쉽게 느껴질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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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이터스토리텔링, 인포그래픽, 정보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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