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뉴스젤리입니다.
이번기사는 데이터 시각화에 관련된 해외기사 입니다.
(기사 원문 : http://goo.gl/nX7BMa)
2015년 6월 17일 기사
브뤼셀에 있는 구글 본사의 로고
세계는 기후 변화에 점점 더 관심을 가질 것입니다. 이에 발맞추어 구글은 그들의 인기 서비스인 구글 트랜드를 통해 특별한 데이터 시각화를 런칭하였습니다. 이는 세계 20개 주요도시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지구 온난화” 및 관련 용어에 대해 무엇을 얼마만큼 검색하는지 파악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피치 인터렉티브 (Pitch Interactive)는 구글의 뉴스랩과 함께 일하는 데이터 시각화 회사입니다. 이 회사에서 만들어진 인터렉티브는 세계 20개 주요도시에서 2004년부터 2015년까지 “지구 온난화”, “에너지”, “바다”, “마시는 물 ” 등 환경과 관련된 용어들과 구문에 대해 검색한 양이 얼마인지 나타내줍니다. 또한 각 도시에서 가장 인기있는 검색어가 무엇인지 보여줍니다.
인터렉티브는 가장 최신 브라우저에서 가장 잘 작동합니다. 아래의 비디오는 그것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우리는 Google의 검색 데이터 통해 볼 때 큰 이슈들이 어떻게 보이는지 보여주고 싶었다. 구글의 데이터는 하루 전체 검색량이 30억건에 이를 정도로 큽니다― 우리의 과제는 그 큰 숫자를 어떻게 하면 의미있게 만들 수 있나에 관한 것이었다.” 뉴스랩의 데이터 에디터인 사이먼 로저스의 말입니다.
결과 데이터는 인도 대도시인 뉴델리가 “지구 온난화”에 대한 검색결과에서 20개 대도시 중 1위인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도시에서 상위 세 개의 검색어는 “무엇 지구 온난화인가?” “어떻게 지구 온난화를 멈출 수 있을까?”와 “어떻게 지구 온난화가 생명에 위협이 되는가?”였습니다.
“거대한 크기의 데이터는 정규화되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한 도시의 총검색량에서 “지구 온난화” 관련 내용(또는 다른 환경 관련 내용)이 높은 비율인 경우에 더 높은 순위가 되는 것”이라고 로저스는 말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Google Knowledge Graph를 사용하여 “극지방이 녹는” 등의 지구온난화에 관련한 다른 단어들이 관련검색으로 인지되는지까지 확인하였습니다.
결과 데이터에 대한 또 하나의 주목할 만한 점은 뉴욕 (7위), 런던 (10위)과 델리 (1위), 홍콩 (9위) 등 다수의 주요도시들이 2006년에서 2007년 사이에 “지구온난화”에 대한 검색을 가장 많이 했다는 점입니다. 이는 기후 문제가 앨 고어의 “불편한 진실”이 출간되고 그가 노벨평화상을 받고 유엔 기후변화에 대한 회담 패널이 되는 시기 이전에 이미 많은 사람들이 기후문제에 관심을 가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세계는 온난화되고 ―2014년은 공식적으로 가장 더운 해였습니다― 그래서 당신은 사람들이 2006년-2007년보다 환경문제에 더 관심이 많아야 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반적인 인식은 실제 문제의 증가하는 심각성과 긴급함 정도를 따르지 않을 수 있습니다.
2015년은 프란시스 교황이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환경 회칙을 공표한 해입니다. 또 세계적으로 중요하다고 평가받는 탄소 배출 제한량 설정을 위해 파리 회의가 열리는 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것이 주제에 전반적인 관심을 2006년-2007년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충분한지의 여부는 불분명합니다.
가장 최근의 데이터는 또한 주요 환경 문제의 출현이 어떤 방식으로 검색 행동의 변화로 이어지는지 보여줍니다. 한 예로, 2014년에서 2015년 사이에 가뭄에 시달린 상 파울로는 검색에서 “식수”에 대한 극적인 증가를 보입니다.
가장 상위의 검색어 3개에서 상 파울로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합니다. “어떻게 깨끗한 물을 얻을 수 있는가?”, “지구 상에 담수의 비율은 얼마나 되는가?”와 ―아마 대부분 도시에서 애쓰는 문제일― “어떻게 해수로 담수로 만들 수 있는가? ”
더 자세한 정보는 이 곳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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