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미디어오늘 ‘저널리즘의 미래’ 컨퍼런스 후기

On 8월 28, 2015

[후기] 미디어오늘 ‘저널리즘의 미래’ 컨퍼런스 후기

행사장 (1)

 

 

안녕하세요. 뉴스젤리입니다!

2015년 8월 26, 27일 양일간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2015 저널리즘의 미래> 컨퍼런스가 개최되었습니다.

저널리즘 2.0, 테크놀로지와 미디어의 결합, 콘텐츠 가치 극대화 전략 등 7개의 주제 아래, 미디어와 ICT 업계에서 내로라하는 전문가들이 준비한 총 34개의 특강이 펼쳐졌는데요.

 

데이터 커뮤니케이션 기업인 뉴스젤리도 빠질 수 없겠죠?

뉴스젤리 임준원 대표이사님께서도 연사로서 멋진 강연을 펼치며 자리를 빛내주셨답니다.

 

총 960분에 달하는 컨퍼런스를 모두 소개해드릴 순 없지만 그 중 인상적인 강연 5개를 꼽아 여러분께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1. <연결의 진화가 만드는 새로운 플랫폼>

           _최형욱 매직에코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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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욱 매직에코 대표님께서는 멀지 않은 미래의 화두인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 IOT)’에 대해 들려주셨습니다.

 

기술의 급진적 진화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연결에 있어 기본적인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며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였는데요. ‘사물인터넷’의 첫 출현에 대해 예고한 Mark Weiser는 ‘사물을 사물답게 만드는 형태’, 즉 사물들이 생각을 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는 말을 남겼다고 합니다.

 

컨텐츠와 미디어 또한 과거에 몰랐던 context를 인지할 수 있고 그 사이에 상호작용을 만들어내는 방식으로 진화할 것이라는 이야기와 함께, ‘센서 저널리즘’을 소개해주셨습니다. 센서 저널리즘을 활용하면 시합에 뛰고 있는 미식 축구 선수에게 센서를 부착한 뒤 그들의 땀이나 심박수, 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반영하여 미디어에서 생중계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지금까지와 달리 보이는 것 외의 자료로도 중계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끝으로 최형욱 대표님은 새로운 ‘연결’ 형태와 미디어가 접하게 되면 기존의 권력과 기득권은 파괴되고 새롭게 파편화될 것임을 전망하셨습니다.

 

 

 

 

  1. <빅데이터를 활용한 탐사 저널리즘>

           _이종대 아르스프락시아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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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기반 컨설팅 업체인 아르스프락시아의 이종대 이사님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탐사 저널리즘’에 대해 들려주셨습니다.

 

시사인, 동아일보와 함께 한 박근혜 (당시)대선후보의 발언 분석, 일베 분석과 같은 빅데이터 연구의 실전 사례를 제시하며 데이터 탐사 저널리즘의 가능성을 보여주셨습니다. 일례로, 강남스타일이 소셜 상에서 화제가 되는 과정을 그래프로 제시하며 주요 담론을 분석하기도 하였습니다.

 

끝으로, 데이터 기반 저널리즘에 대한 이해가 아직은 부족한 실정이라며 스토리를 맞추기 위한 데이터 해석이나 왜곡은 금물이며 ‘데이터가 말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1. <넷플릭스 한국 진출 전망과 과제>

           _조영신 SK경제경영연구소 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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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신 SK경제경영연구소 연구위원님은 ‘넷플릭스’의 글로벌화 전략을 분석하며 넷플릭스가 한국에 진출할 때 예상되는 방향을 제시해주셨습니다.

 

넷플릭스는 플랫폼 사업자로서는 글로벌 진출에 성공한 드문 케이스로 고객 정보만 1페러바이트(Perabyte : 1,000,000 gigabytes)에 달하는 빅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넷플릭스는 플랫폼 기업이기도, 컨텐츠 기업이기도 한데 현지 상황에 맞게 전략적으로 포지션을 바꾸는 형태를 보입니다. 일례로, 유럽 진출 시 여러 유로방송사업자들과 제휴를 맺는데, 이는 네트워크 딜리버리 비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네트워크 파워가 큰 통신사업자 등과 협업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하셨습니다. 한국은 대부분이 IPTV를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넷플릭스의 한국 진출은 컨텐츠 사업자 형태일 가능성을 높게 보셨습니다.

 

어떤 사업자인지를 확실히 알면 그 기업의 다음 행보와 시나리오를 예측, 분석할 수 있다는 사실이 흥미로웠던 시간이었습니다.

 

 

 

 

  1. <뉴스레터의 재발견>

           _조성도 슬로워크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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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콘텐츠 마케팅 전략’이라는 주제로 슬로워크 조성도 이사님께서는 뉴스레터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요즘 뉴스레터는 한물 간 마케팅 전략이라 생각하지만 수많은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채널이 등장하고 사라지는 동안 80년대부터 지금까지 유지되는 소셜 채널은 이메일이 유일하다는 점을 강조하셨습니다. 페이스북의 유기적 도발은 고객이 그냥 본 것일 뿐이지만 이메일을 열어보았다는 것은 발신자와 제목을 읽고 클릭했다는 점에서 더 의미를 갖기 때문입니다. 또한, Permission based marketing이라는 점에서 더 주의를 끌 수 있고 구체적인 개인화가 가능하다고 하셨습니다.

 

새로운 소셜 마케팅 채널에 주목하는 요즘, 이메일의 중요성에 대해 상기할 수 있었고 효과적인 뉴스레터 작성법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1. <데이터 시각화와 스토리텔링>

           _임준원 뉴스젤리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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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준원 뉴스젤리 이사님께서는 “백마디 말보다 한 장의 그래프가 더 많은 말을 한다”고 강조하시며, 데이터 스토리텔링에 대해 범죄와 청춘이라는 두 가지 주제를 통해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열쇠는 바로 ‘데이터’라는 말씀을 하셨는데요. 범죄 예방과 CCTV의 상관관계와 같은 다소 어려운 통계자료를 데이터 시각화를 사용해 효과적으로 제시해주셨습니다. 이 때 유사한 패턴을 보이는 데이터를 섣부르게 분석할 경우 잘못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는 지적 또한 빼놓지 않으셨습니다.

 

이어서 ‘청춘, 견디면 봄이 올까?’라는 질문에는 소셜 상의 키워드와 데이터를 사용해 청춘들의 삶을 무게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인포그래픽으로 제시해주셨습니다. 데이터로 들여다본 우리 시대의 청춘은 자기계발, 돈, 취업 등의 압박을 끝없이 느낄 수 밖에 없는 현실 속에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임준원 이사님은 디지털 스토리텔링을 하는 이유에 대해 “깊고, 풍부하고,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셨는데요. 데이터를 단순히 숫자로 두지 않고 핵심을 추출하여 이를 한 장으로 시각화하는 방법과 중요성에 대해 다시금 깨달을 수 있는 뜻 깊은 강연이었습니다.

 

 

 

 

 

 

벽보 (1)

 

강연의 절대적인 시간 자체가 워낙 길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끝까지 자리를 지켜주셨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연사분들을 한 자리에 뵐 수 있었던 흔치 않은 기회였고, 새로운 분야에 대해 알 아갈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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