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뉴스젤리입니다.
이번 국내 빅데이터 활용 사례 리뷰로 선정한 기관은
건강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한 대국민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계획을 발표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입니다.
다른 나라와 달리 우리나라 건강보험 자료의 경우,
세부적인 진료내역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가 충분한 빅데이터 라고 합니다.
즉 우리나라의 건강보험 자료는 5천만 명의 질병발생과 진행, 치료 등의 전 과정이 모두 담긴 세계에서 유례가 드문 빅데이터로
이 자료를 사용해, 아시아 최대 규모, 최장 기간의 흡연 관련 질병통계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가 제공되면 개인별 만성질환 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으로 노령화에 따라 급증이 우려되는 진료비를 획기적으로 줄여나갈 수 있고 국민건강 증진과 사회적 편익이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자료를 분석하여 위의 그래프와 같은 결과도 나타낼 수 있겠죠?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 활용으로 시각화하여 비흡연자 대비 흡연자의 질병 별 발생 위험도를 쉽게 나타낸 사례입니다.
남성의 경우 흡연자는 비흡연자 보다 약 6.5배 후두암 발생 위험이 있고,
여성의 경우 흡연자는 비흡연자 보다 약 5.5배 후두암 발생 위험이 있네요.
일반적으로 수치화된 통계자료로 접했다면 이와 같이 쉽게 이해되지는 않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와 비슷한 건강에 관련된 인포그래픽은 해외에서도 많은 사례가 있는데요.
‘스트레스가 당신을 죽이고 있다.’라는 자극적인 제목으로
스트레스 수치에 대한 통계, 이유, 그로 인해 초래되는 것들과 그 비율 등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난 30년 동안 미국에서 스트레스 수치는 30%가 증가했고,
올해(인포그래픽 제작 시기:2013년) 35%의 미국 직장인들이 만성적인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스트레스는 피로 (51%)와 두통(44%) 등을 야기할 수 있다고 합니다.
스트레스를 가볍고 쉽게 생각하는 대중들에게는 좀 더 쉽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경고의 메시지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같이 건강정보 빅데이터도 활용되어 인포그래픽으로 제작된다면
국민들도 자신의 건강에 대한 이해를 좀 더 쉽게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역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인포그래픽은 뉴스젤리, 아시죠?
빅데이터, 공공데이터, 소셜데이터로 말랑한 뉴스를 전달하는 뉴스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