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사는 신도시 개발의 30년 역사를 데이터 시각화 기반의 저널리즘 콘텐츠로 제작하여 독자에게 제공하고자 하였습니다. 30년간의 신도시 개발 과정은 3개의 기수로 구분되는데, 각 기수별 인사이트를 쉽게 파악하고 비교할 수 있는 시각화 제작을 원했습니다. 또한 신도시 교통 접근성에 대한 분석 결과를 지도 시각화 기반으로 표현되기를 희망했습니다.
고객사는 국토교통부,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통계지리정보 서비스 등을 바탕으로 수도권 신도시 읍·면·동 통계 데이터를 수집 및 제공하였습니다. 뉴스젤리는 제공받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각화 대시보드 기획 및 Tableau 기반의 인터랙티브 시각화 대시보드를 제작하였습니다.
정부의 정책의 흐름에 따라 진행된 신도시 개발 30년 역사는 크게 1~3기의 3개의 단계로 구분됩니다. 1980년대 말 정부의 ‘200만 호 주택 건설 추진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된 1기 신도시, 2003년 2기 신도시, 2018~2019년 3기 신도시로 구분되는 각 기수별로 어떤 차이가 있는지 데이터를 통해 비교하고 인사이트를 전달하는 것을 시각화 구축의 핵심 목표로 삼았습니다.
신도시에 대한 정보는 ‘면적, 인구, 생활(LIFE), 교통'의 네 가지 주제로 나누어 시각화와 함께 인사이트를 제공하였습니다. 각 주제별 시각화 차트는 전달하고자 하는 데이터 인사이트에 적합한 유형을 활용하였고, 각 기수별 차이를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 형태로 제작했습니다.
‘면적' 주제의 데이터는 트리맵으로 각 기수, 도시의 계층을 시각화하였습니다. 트리맵의 각 기수별 도형의 색을 다르게 하여 가장 도시의 면적이 큰 기수는 언제였는지, 기수별로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한 도시는 어디였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생활(LIFE)’ 주제 데이터는 아파트 시세와 생활 편의를 알 수 있는 지표(주택 건설 수, 시세 평균가, 문화시설 1개당 평균 인구수, 종합병원 평균 소요)로 구성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각 지표별로 도시의 수치를 시각화한 막대 차트를 만들되, 각 기수별로 구분되어 보일 수 있도록 막대의 순서를 기수에 따라 정렬하고, 기수별로 막대의 색을 다르게 표현했습니다. ‘인구' 주제 데이터 역시 각 기수의 데이터를 비교할 수 있도록 그룹 막대를 각 기수에 따라 구분되도록 표현했습니다.
Tableau 기반의 인터랙티브 시각화 대시보드의 장점은 사용자가 차트에서 마우스 오버 및 클릭 액션을 바탕으로 상호작용 하며 다양한 인사이트를 찾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대시보드에 구성된 차트에서 사용자가 인터랙션 할 수 있는 요소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습니다.
공통적으로 대시보드에 구성된 모든 차트에서 사용자는 특정 항목에 마우스 오버하여 해당 항목에 대한 상세 정보를 툴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나아가 대시보드 안의 요소를 활용해 데이터를 필터링하면서 데이터 탐색을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면접' 주제의 트리맵 차트에서 특정 신도시를 클릭하면 대시보드 내 나머지 차트의 데이터가 선택한 신도시의 데이터로 필터링되어 제공됩니다. 개별 신도시의 데이터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하여 대시보드 이용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대시보드 하단의 ‘교통' 주제 영역은 각 신도시 내 위치한 전철역에서 서울 주요 위치까지의 이동 소요 시간 데이터를 활용해 신도시 내 전철역의 위치와 해당 위치에서 서울 주요 위치까지의 이동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를 시각화로 제공합니다. 왼쪽 영역의 지도 시각화 상단 ‘신도시 선택하기' 필터에서 특정 신도시를 클릭하면, 해당 신도시의 지도 시각화가 제공되며 신도시 내 위치한 전철역의 위치가 점으로 표기됩니다. 전철역을 의미하는 각 점을 지도 시각화에서 클릭하면 오른쪽의 그룹 막대 차트의 데이터가 해당 전철역부터 서울 주요 위치까지의 이동 소요 시간으로 변경됩니다. 이와 같은 시각화 대시보드 내 인터랙션 설계를 통해 사용자는 데이터 인사이트 도출 시나리오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손쉽게 다양한 인사이트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제작된 인터랙티브 시각화 콘텐츠는 시사저널e의 ‘탐사기획 신도시 30년’ 웹 사이트 내 게시되어 독자들에게 공개되었습니다. 독자는 인터랙티브 시각화 콘텐츠를 통해 데이터 인사이트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는 신도시에 대한 맥락적 정보로서 시사저널e의 ‘탐사기획 신도시 30년' 웹 사이트에 게시된 여러 탐사 기사를 보다 몰입도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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