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 발생현황 및 사각지대 Tableau 기반 인터랙티브 시각화 구축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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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유형
Tableau BI 컨설팅
분야
언론
기간
2021
고객 니즈와 활용 데이터는?

고객사는 2022년 1월 중대재해법 시행을 앞두고 전국 중대재해 발생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기획 기사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고객사는 기획 기사 발행 준비 당시 최근 1년간 발생한 중대재해 410개 기업에 대한 전수 분석을 통해 직접 데이터를 수집 및 정제했고, 해당 데이터를 활용한 시각화 제작 및 공개로 독자들이 해당 주제에 대한 데이터 인사이트를 적극적으로 탐색할 수 있기를 희망했습니다. 따라서, 데이터와의 상호작용이 가능한 인터랙티브 시각화 대시보드를 제작하기로 하고 시각화 BI Tableau를 활용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시각화 구축에는 언론사가 2020년 6월부터 2021년 5월까지 중대재해로 분류된 780건 중 정의당 강은미 의원실을 통해 고용노동부가 작성한 410건의 재해조사 의견서를 입수해 해당 기업들의 사업장 규모와 공사 금액(건설업)을 전수조사한 데이터를 활용했습니다.

어떻게 만들었을까?

데이터 스토리텔링을 위한 시각화 기획

고객사는 직접 수집한 데이터를 통해 독자에게 크게 2가지 핵심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였습니다. 하나는 전국의 중대재해 발생 현황 데이터를 통해 문제의 심각성을 전달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2022년 시행될 중대재해법에 따라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를 미리 데이터로 전달하는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각각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시각화 대시보드를 개별적으로 기획 및 제작하였습니다.

<전국 사고 중대재해 발생 현황> 대시보드는 지도 시각화를 중심으로 2020년 6월부터 2021년 5월까지 발생한 중대재해 780건의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지도의 각 점은 사업장의 위치를 의미하며, 점의 분포 및 밀집 정도를 통해 전국적으로 얼마나 많은 중대재해가 발생했는지, 그 위치는 어디인지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도 시각화 영역 내 전국 시도별 중대재해 발생 현황 통계 정보를 막대 차트로 제공하여, 지도 시각화의 한계를 보완했습니다. 데이터 주제의 심각성을 반영해 대시보드 디자인 컬러는 어둡게 설정하여 적용하였습니다.

반면, 중대재해법 시행에 따른 변화를 보여주기 위해 제작한 <한 눈으로 보는 ‘중대재해 사각지대'> 대시보드는 단순히 데이터 현황을 보여주기보다,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현재 데이터를 기준으로 지도 시각화상 법 시행 시 사업주가 처벌받게 되는 사업장의 점 컬러를 빨간색으로 변경하여 전체 데이터 중 사업주 처벌 사업장의 비중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게 하였습니다. 더불어 지도 오른쪽 하단에 데이터 인사이트를 요약하는 텍스트를 넣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인터랙티브 차트를 활용한 데이터 탐색 및 인사이트 도출

<전국 사고 중대재해 발생 현황>, <한 눈으로 보는 ‘중대재해 사각지대'> 대시보드는 인터랙티브 시각화 차트로 구성하였으며, 지도 위 점 위에 마우스 오버를 할 경우 노출되는 툴팁에서 중대재해와 관련된 상세 정보를 제공합니다. 중대재해 발생 일자, 발생 장소, 사고 원청업체 및 하청업체명, 사고 유형, 사고 원인물, 사고 개요 등의 상세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한 눈으로 보는 ‘중대재해 사각지대'> 대시보드의 경우 왼쪽 상단에 중대재해법 시행에 따라 달라지는 3가지 경우를 라디오 버튼으로 선택하여 지도 시각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각 버튼을 클릭할 때마다 사업주가 처벌받는 비중을 알 수 있도록 하여, 법 시행으로 인해 어떤 변화가 일어나게 되는지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현재의 문제점을 더욱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습니다.

어떤 데이터 이야기가 시작되었을까?

프로젝트를 통해 구축된 대시보드는 <법 있어도 못 막는 중대재해>라는 주제로 고객사가 발행한 모든 기획 기사에 함께 게재되어 배포되었습니다. 독자들은 시각화를 중대재해 발생 현황뿐만 아니라, 앞으로 시행될 법의 영향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법 시행 이후에도 법의 영향을 받지 못하는 사업장의 존재를 알 수 있도록 하여 법의 적용 범위와 한계를 인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고객사가 전하는 이야기

뉴스젤리는 데이터 시각화가 필요한 어떤 분야의 프로젝트라도 잘 수행할 능력을 갖춘 기업입니다.
한국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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