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젤리 인턴이 경험한 데이터 시각화 리서치 방법과 선정 기준을 소개합니다!
여러분은 시각화 사례를 보통 어디에서 접하고 계신가요? 뉴스젤리는 매주 흥미로운 시각화 사례를 선정하고, 매달 뉴스레터를 통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매주 작성하는 이 콘텐츠를 뉴스젤리 내부에서는 ‘스낵 콘텐츠’라 부르고 있는데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누구나 쉽고, 가볍게 간식처럼 시각화 사례를 살펴볼 수 있는 콘텐츠입니다.
스낵 콘텐츠에는 젤리언즈 구성원의 시간과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저 역시 뉴스젤리 인턴으로 일하며 스낵 콘텐츠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었는데요! 지난 7개월 동안 뉴스젤리에서 인턴으로 진행한 업무들을 돌이켜보면, 스낵 콘텐츠 제작 과정을 통해 데이터 시각화의 기본적인 리서치 방법부터, 차트 해석 방식, 독자에게 소개할 만큼의 좋은 사례인지 판단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익힐 수 있었습니다.
데이터 시각화를 전문적으로 알고 싶어 뉴스젤리의 인턴이 되었던 만큼, 시각화 사례에 대해 깊게 이야기하는 이 시간이 무척 즐거웠는데요! 다양한 사례를 나누는 것도 좋았지만, ‘시각화에 진심인 젤리언즈’들과 함께해서 더 배우고, 성장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제가 뉴스젤리 인턴으로 근무하며 배운 것들을 모두 담아 뉴스젤리의 스낵콘텐츠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시간이 지나도 기억에 남는 시각화 사례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그럼, 바로 시작해 볼까요?
1. 뉴스젤리가 소개하는 콘텐츠 사례는 어디서 찾을까?
콘텐츠 발행 과정에서 가장 먼저 진행하는 단계는 바로 ‘시각화 사례 리서치’인데요! 뉴스젤리에서는 이 리서치를 위해 다양한 사이트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리서치용 사이트는 크게 3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바로, 1) 언론사, 2) 데이터 시각화 소프트웨어 회사의 블로그, 3) 데이터 시각화 전문가가 운영하는 블로그입니다. 각 유형의 대표적인 사이트들과 그 특징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는 언론사인데요! 대표적인 예로는 동아일보, 경향신문, The New York Times, The Washington Post가 있습니다. ‘데이터 시각화’ 사례는 대부분 해당 언론사의 데이터 저널리즘 팀에서 발행하는데요. 언론사의 경우 특성상 사회적 이슈나 정치적 사안을 중심으로 다루는 경우가 많아, 독자의 참여와 쉬운 이해를 위해 인터랙티브 요소를 많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스토리텔링을 위해 중간중간 설명글이 있는 스크롤 형식의 시각화 사례들이 많은 편입니다. 최근 여러분께 소개한 콘텐츠로는 동아일보에서 발행한 ‘서울 싱크홀 안전지도’ 콘텐츠가 있었습니다. 스크롤의 진행에 따라 차트의 변화와 설명글로 데이터 인사이트를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많이 참고하는 리서치 사이트는 데이터 시각화 플랫폼이나 관련 툴을 제공하는 회사에서 운영하는 블로그입니다. 대표적으로 노코드 시각화 툴을 제공하는 Datawrapper, 시각화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Tableau, 그리고 다양한 시각화 템플릿을 제공하는 Flourish의 블로그가 있습니다. 여러분이 이 글을 읽고 계신 뉴스젤리 블로그도 여기에 속합니다!

이 사이트들의 공통된 특징은 자체 시각화 솔루션을 활용해 시각화 데이터를 제작한다는 점인데요! 다양한 시각화 사례와 함께 관심 있는 시각화 툴 활용법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온라인 시각화 툴인 Datawrapper의 블로그에서는 직원들이 돌아가며 자신이 관심 있는 주제를 바탕으로 짧은 시각화 콘텐츠를 제작합니다. Tableau가 운영하는 블로그 중 하나인 Tableau Public에서는 매일 사용자의 대시보드 중 하나를 선정해 ‘오늘의 비주얼리제이션(Visualization of the Day)’이라는 이름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뉴스젤리에서는 데이터 시각화 전문가가 운영하는 블로그도 함께 탐색하고 있는데요! 통계학자 Nathan Yau가 운영하는 웹사이트 FlowingData, 두 쌍둥이 데이터 전문가가 함께 운영하는 웹사이트 The Flerlage Twins가 있습니다. Connecting the Data Dots의 경우에는 작가 ssen kim이 Substack이라는 플랫폼에서 국내 시각화 사례들을 꾸준히 올리고 있어, 리서치용으로 자주 참고하고 있습니다. 개인 블로그의 특징은 블로거가 직접 시각화를 제작해 게시하거나, 다른 사이트에서 접한 인상적인 시각화 사례를 큐레이션 하여 소개한다는 점입니다.

2. 많은 데이터 시각화 사례 중 좋은 시각화는 어떤 기준으로 선정할까?
뉴스젤리에서는 매주 한 차례, 팀원들이 모여 리서치한 시각화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이 시간 동안 차주에 내보낼 최종 시각화 사례 하나를 선정하게 되는데요. 선정 기준으로는 적합성, 직관성, 창의성, 탐색성, 시의성이라는 5가지 지표를 사용합니다. 5가지 지표의 정의는 다음과 같은데요.

적합성은 데이터를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에 가장 적합한 시각화 유형을 선택했는지를 평가하는 기준입니다. 데이터의 특성과 목적에 따라 시각화의 형태는 매우 달라지므로, ‘데이터로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에 적합한 시각화 유형을 선택했나요?’라는 질문으로 사례가 이를 효과적으로 반영했는지를 살펴봅니다.
직관성은 선택한 시각화 형태가 사용자가 데이터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는지를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시각화 제작자는 반드시 전달하고자 하는 인사이트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요. 그 의도가 시각화에 제대로 드러나고 있는지 확인합니다.
창의성은 시각화 방식이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참신한 시도였는지를 보는 지표인데요! 그래픽과 이미지로 아름다운 차트는 해석이 어려울 수 있지만, 다양한 표현 방식을 접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시각화 탐색을 통해 시야를 넓힐 기회이기에 독창적인 사례는 긍정적으로 평가됩니다.
탐색성은 사용자가 데이터를 직접 탐색하며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는 요소가 적절하게 포함되었는지를 평가합니다. 마우스오버, 필터, 툴팁 등 적절한 인터랙티브 요소가 들어가면 사용자가 이미지 형태의 차트보다 더 다양한 인사이트를 발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시의성은 해당 시각화 사례가 얼마나 최근 사안을 잘 대변하고 있는지 평가하는 지표인데요! 주제가 시의적절하고, 독자들의 공감대를 끌어낼 수 있는 경우, 높은 평가를 받습니다.
뉴스젤리에서는 시각화 사례를 5가지 지표로 나누어 치열한 토론 과정을 통해 최종적으로 사례 1가지를 선정하는데요! 좋은 사례들은 많지만, 그중 가장 좋은 사례를 고르다 보니 자연스레 굉장히 아쉬운 사례들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아쉽게 선정되지 못한 사례들은 어떤 사례일까요? 그간 베일에 가려져 있었던 시각화 사례 2가지와 이유를 간단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사례는 창의성과 탐색성 부분에서는 탁월했지만, 직관성이 떨어진 사례입니다. 위 차트는 중국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인구수 데이터를 시각화했는데요! 저자는 성별, 연령별 인구 분포를 표현할 때 익숙한 피라미드 차트가 아닌, 누적 영역 차트로 미래 연령대별 인구를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따라서 왼쪽과 오른쪽을 성별로 나눴던 구분은 없애고, 시계열 차트로 시간의 흐름을 표현했습니다. X축은 1950년에서 2100년까지의 연도를, Y축은 연령대별로 나뉜 영역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보통 시계열 차트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시선을 움직이면서 추이를 파악하는데요. 위 차트에서는 연령별 레이블이 오른쪽에 위치해 독자가 바로 확인하기 어려웠습니다. 더불어 누적 영역 차트는 면적 크기의 변화로 데이터의 변화를 보여주는데, 연령대별 비중의 변화를 쉽게 파악하기 어려운 점도 아쉬움을 더했습니다. 예를 들어 차트 중간 영역인 ‘30-39(30~39세)’나 ‘40-49(40~49세)’와 차트 가장 아래 ‘0-9(0~9세)’나, 가장 위 ‘90+(90세 이상)’ 영역과 비교해 보면 상대적으로 비중 추이를 직관적으로 보기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색상이 빨간색과 하얀색 2가지로만 이루어져 저자가 강조하고자 하는 바를 한눈에 파악할 수 없는 것도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두 번째 사례는 탐색성과 시의성은 있었지만, 직관성에서 조금 아쉬웠던 사례입니다. 경향신문의 데이터 저널리즘팀 다이브가 발행한 한국 사회 불평등 보고서인데요. 해당 콘텐츠에서는 한국 사회의 불평등 정도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 33개의 수치를 분석해 부정적, 긍정적 추세를 인터랙티브 기사 형태로 담아냈습니다.
시각화 유형은 라인 차트로, X축은 연도를, Y축은 지표별 데이터값을 나타냅니다. 범례로 파란색은 긍정, 빨간색은 부정, 노란색은 OECD 평균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스크롤을 할 때마다 설명이 나오고, 설명마다 해당하는 차트가 강조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요. 다양한 지표별 추이를 볼 수 있었지만, 차트가 단순히 강조되는 형식이 반복되어 차트를 통한 인사이트를 직관적으로 파악하기 어려워 아쉽다는 의견이었습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직관성을 높이기 위해서 어떤 방식을 적용하면 좋을까?’에 대한 토론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졌는데요! 스크롤에 따라 노출되는 텍스트와 관련된 차트만 보여주거나, 차트의 정렬 순서가 재배치 되는 방식도 좋겠다는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3. [뉴스젤리 인턴의 제작 노트] 잊지 못할 시각화 콘텐츠 사례 3가지
젤리언즈의 여러 논의 끝에 시각화 사례를 최종 선정하면, 원고를 작성하게 됩니다. 뉴스젤리의 인턴 기간 발행된 스낵 콘텐츠 사례들을 모아보니 무려 22개! 수월하게 작성된 사례도 있었지만, 예상치 못한 부분에서 시각화의 아쉬움을 발견한 사례들도 있었습니다. 인턴인 제가 원고를 작성하며, 가장 기억에 남았던 시각화 사례 3가지를 소개합니다. 어떤 이유로 기억에 남았는지 하나씩 이야기를 알아볼까요?
3-1 독자를 고려한 데이터 인사이트가 중요한 이유
첫 번째 사례는 10억 뷰를 달성한 역대 뮤직비디오를 출시 연도별로 시각화한 사운드 웨이브 차트 (soundwave chart)입니다! 인터랙티브 요소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사례로 [탐색성]을 주목할 지표로 꼽았습니다. 웨이브 차트에 나열된 선들은 개별 뮤직비디오를 의미하는데요. 나열된 선들을 마우스오버하면 뮤직비디오 제목과 아티스트, 10억 뷰의 달성 기간을 보여줍니다. 사용자들은 마우스오버를 통해 차트를 직접 탐색해 보며 다양한 인사이트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인사이트는 곧 저희에게 ‘독자에게 어떤 인사이트를 소개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하게 만들었는데요. 위 차트에서 제작자는 색상(검은색, 초록색, 분홍색)으로 인사이트를 강조했습니다. 주제가 전 세계의 트렌드를 담고 있어, 제작자가 강조한 해외 가수를 중심으로 소개하면 독자가 직관적으로 공감하기 어려울 수 있는데요! 그래서 국내 독자가 더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상대적으로 익숙한 로제의 ‘APT’ 뮤직비디오와 2013년에 발매된 싸이의 ‘강남 스타일’을 예시를 언급했습니다. 뉴스젤리 기획팀이 콘텐츠를 제작할 때 ‘독자의 시선에서 고민하는’ 지점을 경험할 수 있었던 사례였습니다.
3-2 시각화 차트, 구조만 설명하면 안 되는 이유

두 번째 사례는 많은 국민의 심장을 뜨겁게 하는 우리나라 대표 스포츠, 야구를 주제로 한 시각화입니다! 보여주고자 하는 인사이트를 표현한 방식이 몹시 흥미로워 [창의성] 지표에 큰 점수를 받았는데요! 해당 사례는 야구 경기를 경기 진행 횟수를 뜻하는 이닝 단위가 아닌 타순(타자의 순서)에서 해석한 시각화입니다. 보통 야구 경기는 이닝(회차)을 기준으로 많이 분석하는데요. 해당 차트는 이닝과 관계없이 각 투수의 타순이 승률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X축은 순서대로 나열된 9명의 타자를, Y축은 팀의 승률을 나타냅니다. 시각화 유형 자체는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라인 차트지만, 야구 경기의 사이클을 새로운 관점에서 해석하고 표현한 점이 창의적인 접근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모두가 좋아할 거라고 생각하는 야구는 누군가에겐 생소한 스포츠일 수 있습니다. 다양한 독자의 특성을 고려해 야구 관련 용어 정의부터 시작했습니다. 특히, 이번 주제에서는 야구의 규칙인 ‘9이닝(9회)’이 중요한 요소이기에 규칙부터 타자와 투수의 정의까지 살펴봐야 했습니다.
어떤 시각화 사례는 차트만 가지고 해석이 어렵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낯선 주제일 수 있기 때문에 차트 해석을 위한 정보를 충실히 전달하는 것이 필요한데요. 뉴스젤리의 콘텐츠는 독자가 시각화를 직관적으로 해석할 수 있도록 충분한 배경 정보를 함께 소개하는 것도 중요한 요소 중 하나였습니다.
3-3 더 나은 시각화를 위해 비판적 시선이 필요한 이유
마지막 사례는 자동차 경주 대회인 포뮬러 원(F1) 선수들의 출발 순서와 최종 순위를 비교한 연도별 슬로프 차트입니다! 이번 사례는 발행 당시 영화 ’F1 더 무비’가 개봉을 앞두고 있어, [시의성] 있는 주제로 최종 선정되었는데요. 콘텐츠를 작성하며 차트를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니, 저자가 강조하고자 한 인사이트의 표현 부분에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저자는 경주로가 매우 좁은 모나코 그랑프리에서는 추월이 어려워, 출발 순위와 최종 순위에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위 차트에서 순위가 하락한 선수의 순위는 빨간색, 상승한 선수는 파란색으로 표시해 자연스럽게 빨간색, 파란색 선에 시선이 갈 수밖에 없는데요. 저자가 강조하고 싶었던 ‘순위 유지’는 회색으로 표시해 오히려 시각적으로 잘 보이지 않아 저자의 의도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만약, 순위가 유지된 선수의 라인은 빨간색으로 표시하고, 나머지는 회색으로 표시했다면 독자들이 저자의 의도를 더 빨리,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지 않았을까요?
그럼에도 원고를 작성하고 스낵 콘텐츠로 배포한 이유는 바로 그 아쉬움을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했기 때문인데요! 이번 사례를 통해 ‘모든 시각화 차트가 완벽한 건 아니다’라는 점을 함께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데이터 시각화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저자의 의도와 시각화 유형이 데이터를 잘 담아냈는지, 비판적인 눈으로 바라보는 시선도 필요하다는 것을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에디터의 한마디
지금까지 매주 뉴스젤리에서 배포하는 시각화 콘텐츠 제작 과정을 인턴의 시선에서 소개해 드렸는데요!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특히 뉴스젤리가 시각화 차트를 살펴보는 5가지 기준은 모든 시각화 차트를 해석할 때 활용하면 좋을 기준이라 여러분께 꼭 소개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뉴스젤리 인턴으로 입사해 제게 주어진 첫 업무는 바로 시각화 리서치를 위한 템플릿 제작이었는데요! 다양한 시각화 사례들을 분석해서 기록하는 용도로, 템플릿 내용 구성 단계에서 어떤 기준으로 구성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템플릿이 차트 해석 가이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콘텐츠 정보부터 차트 해석까지 모두 담길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예를 들어, 차트 해석 항목에는 시각화 유형이 무엇인지, X축과 Y축이 무엇인지, 범례는 어떻게 되어있는지를 기록하게 되어있죠. 템플릿을 활용해 콘텐츠 회의를 준비하면서 차트를 보는 순서와 인사이트 도출 방법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시각화 사례 원고를 작성하면서 굉장히 중요한 점을 한 가지 깨달았는데요! 이미 글에서 눈치채셨을지 모르겠지만, ‘모든 글의 완성은 독자의 입장을 고려했는지’입니다. 어떤 인사이트가, 시각화 유형이, 주제가 독자에게 공감대를 얻을 수 있을까 치열하게 고민했던 기억이 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사례들은 수십 개의 시각화 차트 중에 가장 인상 깊은 사례를 선별해 알려주는 ‘뉴스젤리 뉴스레터 ‘데이터 시각화의 모든 것’에 실렸던 이야기들인데요. 저처럼 데이터 시각화와 더 친해지고 싶다면 이번 기회를 통해 구독하시길 추천합니다! 젤리언즈 구성원의 노력이 듬뿍 들어간 시각화 사례를 매주 접하면서 데이터 시각화와 친해져 보면 어떨까요?
<참고 자료>
- “우리나라의 남녀 성비, 어떻게 변해 가고 있을까?”, 뉴스젤리, 2025-03-27
- “우리나라 재택 근무 일수가 세계 꼴찌인 이유는?”, 뉴스젤리, 2025-05-29
- “우리 동네 지하는 안전할까? 지도 시각화로 보는 서울 싱크홀 안전도”, 뉴스젤리, 2025-07-31
Editor. 기획팀 은젤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