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습관부터 글로벌 과제까지, 목표 달성을 돕는 데이터 시각화 사례
여러분, 올해 세웠던 수많은 계획은 지금 어떤 상태인가요? 해마다 야심 차게 다이어리를 사고 새로운 루틴을 계획하지만, 한 달도 지나지 않아 의지가 흐지부지되는 경험은 누구나 경험해 본 일일텐데요. 우리가 계획 달성에 실패하는 이유는 의지력이 부족해서라기보다, 내가 지금 어디쯤 와있는지 눈으로 확인하지 못하기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계획의 성패는 수립 자체가 아니라 ‘모니터링(Monitoring)’에 달려있는데요. 내가 기록한 데이터가 단순히 쌓이기만 하는 과거의 일기가 아니라 미래의 설계도가 될지는 데이터를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결정됩니다. 기록을 데이터 시각화로 관리하면 현재의 달성률을 확인하고 목표달성까지 남은 양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목표 달성을 위해 어떤 방법과 전략으로 접근해야 할지 스스로 피드백하며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는데요. 개인의 소소한 습관 형성부터 기업의 비즈니스 성과관리 나아가 전 지구적 과제 해결을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까지, 데이터 시각화가 ‘계획의 현실화’를 어떻게 돕는지 사례를 통해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데이터 시각화로 작심삼일을 넘어 ‘달성률 100%’로 향하는 여정을 지금 시작합니다!
1. 나는 계획을 잘 지키고 있을까? 나를 성장시키는 개인 목표 모니터링
개인의 목표 관리에서 가장 큰 어려움은 무엇일까요? 바로 ‘막연함’입니다. 내가 얼마나 잘하고 있는지 스스로 체감하지 못할 때 우리의 의지는 쉽게 꺾이기 마련이죠. 이때 데이터 시각화를 활용하면 내 노력의 성과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며 동력을 얻을 수 있는데요!

위 시각화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매주 시각화 차트를 만드는 주간 챌린지 ‘Workout Wednesday’에 참여 기록을 담은 히트맵입니다. X축은 1주부터 52주까지의 시간을, Y축은 연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매주 챌린지를 완료할 때마다 칸을 노란색으로 채우는 규칙을 가지고 있습니다.
차트를 위에서부터 살펴보면 챌린지 참여 변화를 파악할 수 있는데요. 챌린지를 처음 시작한 2018년은 빈칸이 많은 듬성듬성한 모습이지만, 해가 거듭될수록 노란색 칸이 촘촘하게 채워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눈여겨볼 점은 제작 당시에도 채워지고 있던 ‘현재 진행형’ 기록이라는 사실입니다. 마지막 줄인 2022년의 기록을 보면, 현재 4주 차까지 노란색으로 표시되어 있는데요. 이는 제작자가 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멈추지 않고 매주 자신만의 성취를 쌓아 올리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쌓인 5년 간의 기록을 통해 제작자의 활동 패턴을 파악할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 매년 18~20주차 부근을 보면 정기적으로 챌린지를 수행하지 못한 구간이 공통적으로 나타납니다. 이처럼 텅 빈 공간은 실천이 소홀했던 시기를 객관적으로 돌아보는 장치가 되고, 반대로 노랗게 칠해진 칸은 성취감이 되어 다음 주의 칸도 반드시 채우고 싶다는 의지를 채워줍니다.
여기에 오른쪽 막대 차트를 함께 보면 성장해 온 나의 변화를 더 확실히 체감할 수 있습니다. 연도별 챌린지 수행 횟수를 보여주는 막대 차트를 통해 2019년부터 챌린지 성공 횟수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 시각화가 나의 활동 패턴을 한눈에 보며, 매주 하나씩 체크하며 내가 세운 계획이 작심삼일에 그치지 않고 수년간 습관을 유지하게 만드는 장치임을 알 수 있습니다.

앞선 사례가 ‘꾸준함’이라는 태도에 집중해 계획을 모니터링했다면 두 번째로 살펴볼 사례인 Jeremy Johnson의 ‘My Year 2023 Goals’ 대시보드는 한 걸음 더 나아가 계획의 ‘상세한 관리’를 어떻게 할 수 있는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대시보드는 우리가 세운 목표를 단순히 나열하는 수준을 넘어 체계적인 구조를 통해 실질적인 성취를 이룰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는데요!
대시보드는 크게 3가지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먼저 가장 왼쪽 영역은 ‘목표 카테고리’입니다. 제작자는 1년의 계획을 COURSEWORK(수업 과제), GAMING(게이밍), STUDY(공부), SKILLS(기술) 등 주제의 성격에 따라 크게 분류했습니다. 이렇게 카테고리를 나누면 내가 어떤 분야에 집중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어 오른쪽 상단에서는 전체적인 현황을 볼 수 있는데요. 올해 세운 총 12개의 목표 중 현재 몇 개를 시작했는지, 또 완료된 것은 무엇인지 숫자로 요약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8개의 목표를 시작했고 그 중 1개를 완료했다는 것을 크게 표시해 현재 진행 상황을 바로 파악할 수 있죠.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오른쪽 하단에 배치된 개별 목표 카드입니다. 각 카드 안에는 세부 목표와 함께 막대 차트로 진척도를 시각화했습니다. 회색 바탕 막대 위에 보라색으로 현재의 달성도를 표시해 목표 달성까지 얼마나 남았는지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데요. 가장 상단에 있는 ‘CALCULUS(미적분)’ 목표를 보면 전체 715페이지 중 690페이지를 읽었다는 구체적인 수치와 함께 목표의 끝을 향해 가고 있는 보라색 달성도를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33시간이라는 구체적인 시간과 함께 라인 차트로 매일매일의 기록이 어떻게 쌓여왔는지 과정 기록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단순히 열심히 공부하기’라는 모호한 다짐은 금방 힘을 잃기 쉽습니다. 하지만 데이터 시각화를 통해 기록하면, 구체적으로 계획이 어떻게 실행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매일매일 기록과 함께 진행 상황을 점검하며 목표 달성을 위해 남은 기간 동안 어떤 목표에 더 집중해야 할지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실행 계획을 재정비할 수 있습니다.
2. 우리 부서의 효율은 최상일까? 기업의 성과를 극대화하는 업무 모니터링
개인의 목표 관리가 ‘자기 계발’을 위한 것이라면, 기업에서의 계획 수립과 모니터링은 ‘기업의 생존과 직결된 전략’입니다. 기업에서는 사업부나 프로덕트 단위로 방대한 계획을 세우고, 수많은 구성원과 이를 공유하는데요. 이때 데이터 시각화는 팀원 전체가 같은 목표의 진척도를 공유해, 수치화된 지표를 바탕으로 정확한 의사결정과 피드백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도구가 됩니다.

첫 번째 사례는 의류 이커머스 기업의 핵심 성과 지표(KPI)를 트래킹하는 세일즈 대시보드입니다. 이 대시보드는 ‘매출’이라는 핵심 성과를 중심으로 다각적으로 시각화했는데요. 자세히 들여다볼까요? 상단 왼쪽 ‘REVENUE(수익)’ 영역에서는 도넛 차트를 활용해 전체 목표 매출 대비 현재 달성 비율을 시각화했습니다. 막대 차트와 함께 카테고리별 성과를 세분화해서 보여주고 있는데요. 색상으로 달성률을 표시해 목표 매출까지 얼마나 남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어지는 막대 차트에서는 카테고리별 매출을 세분화했는데요. 각 카테고리를 상징하는 아이콘과 함께 검은색 선으로 ‘목표치’를 표시해 목표를 달성했는지, 못했는지를 즉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붉은색으로 표시된 ‘Category WER’의 경우 막대가 검은 선 아래 머물러 있어 목표 매출을 달성하지 못한 상태임을 알 수 있습니다. 상단 오른쪽 차트에서도 동일한 방식으로 개별 제품의 판매 금액과 목표 매출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표 매출을 달성한 제품은 청록색, 달성하지 못한 제품은 빨간색으로 표시해 더 직관적으로 구분할 수 있네요.
대시보드 하단의 산점도는 마케팅 비용과 상품 매출의 상관관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X축은 매출, Y축은 마케팅 비용을 뜻합니다. 두 가지 축을 기준으로 카테고리를 나타내는 아이콘의 위치를 보면 ‘비용 대비 성과’를 알 수 있는데요. 파란색 영역에 있는 품목은 마케팅 비용보다 매출이 높아 효율이 높은 품목이라 볼 수 있고, 빨간색 영역에 있는 품목은 마케팅 비용보다 매출이 적은 상품군이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대시보드를 통해 비용 대비 성과가 미미한 제품군을 확인하고 마케팅 예산을 어디에 집중할지 전략을 세워볼 수 있겠네요! 이처럼 기업은 단순히 ‘매출’이라는 결과만 보는 것이 아니라 ‘투자 대비 수익(ROI)’관점도 확인하며 효율적으로 방향성을 개선해 나가야 하는데요. 위 사례처럼 데이터 시각화를 현재 상태를 확인하고 앞으로의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주는 모니터링 도구로 활용한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사례였습니다.

기업에서 데이터 시각화를 많이 활용하는 영역 중 하나는 바로 ‘보고서’입니다. 수천 명의 임직원과 이해관계자에게 회사의 비전과 성과를 알릴 때, 복잡한 수치의 나열보다 하나의 데이터 시각화가 명확하게 이해를 끌어내기 때문입니다. 보고서에서 시각화를 활용해 진행상황을 어떻게 보여줄 수 있을까요? 위 사례는 미국 대형 유통업체 Target의 사회적 책임(CSR) 이행 성과를 담은 타임라인 차트입니다. 204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기업 차원의 목표와 진행 상황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위 이미지의 왼쪽 영역에서는 기업이 진행해야 하는 목표와 함께 아이콘을 활용해 각 목표의 상태를 요약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체크표시(✔️)는 목표 달성, 재생 버튼(▶)은 진행 중, 건너뛰기(▶▶)는 목표 달성을 위한 가속이 필요함을 의미합니다. 세부 내용을 다 읽지 않아도 아이콘만으로 어떤 항목이 어떤 상태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차트의 오른쪽 타임라인 차트 영역을 자세히 살펴볼까요? 라인 위의 점은 연도별 진행 상황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청록색 점은 이미 달성한 수치를, 비어 있는 점은 앞으로 도달해야 하는 목표를 의미합니다. 위 이미지의 첫 번째 차트의 목표는 ‘온실가스 배출량 55% 감축’이 목표인데요. 가장 오른쪽 2017년부터 2021년, 2022년 그리고 2023년까지 배출량이 각각 32%, 35%, 38% 감소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최종 목표인 하얀색 점까지의 거리를 통해 지금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얼마나 줄였는지, 55% 감축까지 어느 정도 남았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 두 번째 차트는 ‘운영 전력의 60%를 재생에너지로 활용한다’라는 목표였는데요. 왼쪽 상태를 보면 ‘완료’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타임라인 차트를 보면, 2021년에 52%, 2022년에 60%로 2022년에 목표를 달성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고서에서 데이터 시각화를 많이 활용하는 이유는 복잡한 정보를 구성원 모두가 가장 확실하고 명료하게 전달하기 위해서입니다. 수천 명의 임직원과 이해관계자가 하나의 문서를 보고 동일한 상황과 문제를 확인하고 공유할 때 조직의 실행력은 극대화 됩니다. 결국 데이터 시각화는 회사가 현재 어느 위치에 있는지, 목표까지 얼마나 남았는지를 확인하고 방향성을 끌어내는 훌륭한 가이드라인이 되어주는 사례였습니다.
3. 전 세계는 약속을 지키고 있을까? 선언을 실천으로 바꾸는 글로벌 모니터링
국가 정책이나 글로벌 과제는 데이터 규모가 매우 방대하고 복잡합니다. 전 세계 인구, 전 세계 국가 등 수많은 이해관계자가 얽혀 있는 만큼 수립된 계획이 단순히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으로 이행되고 있는지 투명하게 공개하고 모니터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데이터 시각화는 사회적 약속이라는 복잡한 데이터를 직관적인 언어로 번역해 전 세계가 하나의 목표를 향해 제대로 나아가고 있는지 확인하는 역할을 합니다.

첫 번째 사례는 UN과 전 세계 국가들이 함께 지키기로 약속한 인류 보편의 문제 해결 계획인 ‘SDGs(지속가능발전목표)’의 이행 현황을 보여주는 히트맵입니다. 국가별 달성 정도를 종합 점수로 매겨 색상으로 구분했는데요. 100점에 가까운 짙은 남색일수록 목표 달성률이 높고, 옅은 하늘색일수록 목표 달성률이 낮음을 의미합니다. 지도 위에 데이터가 색으로 되어 전 세계 국가의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SDGs는 전체 지표와 함께 2030년까지 해결해야 할 ‘17가지 목표’와 ‘169개의 세부 목표’를 포함하고 있는데요. 많은 과제와 목표를 가지고 있는만큼 17가지 세부 목표별를 카드 형태로 나누어 시각화했습니다. 위 시각화 하단의 목표 카드를 클릭하면 세부 목표의 이행도를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전체 점수와 다르게 ‘신호등 색상’을 활용해 상태를 표시한 점인데요! 초록색은 ‘달성’, 노란색은 ‘도전 과제 남음’, 빨간색은 ‘주요 과제 남음’ 등으로 구분하여 현재의 달성 수준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지도와 색상을 활용해 시각화하면 복잡한 국제 협약의 이행 정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데요. 우리나라의 이행 수준은 전 세계와 비교해 어느 정도인지, 어떤 국가가 목표 달성을 선도하고 있는지 등을 지도 위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죠! 이처럼 데이터 시각화는 전 세계가 공통으로 가지고 있는 목표 달성을 위해 앞으로 우리가 어떤 글로벌 정책을 펼쳐나가면 좋을지 방향성을 알려주는 중요한 나침반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였습니다.

두 번째 사례는 ‘지구 온도 상승을 1.5도로 제한한다’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각국이 세운 재생에너지 계획과 현재 수준을 비교한 연결된 점 차트(Connected Dot Plot)입니다. 위 시각화에서는 여러 국가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하나의 선 위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요. 차트의 요소를 나누어서 자세히 살펴볼까요?

위 이미지는 연결된 점 차트로 가로축은 재생에너지 발전 용량(GW)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세 가지 시점을 기호와 색상으로 구분했는데요. 먼저 기호를 기준으로 먼저 보면, 가로선의 시작점인 짧은 막대는 시작점(Baseline)을, 하늘색 점은 현재 수준(Current)을, 남색 점은 도달해야 할 최종 목표치(Target)를 의미합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점들을 잇는 선의 길이인데요. 선의 길이는 곧 ‘목표 달성까지 남은 거리’를 뜻합니다. 선이 길수록 목표까지 남은 발전 용량이 많음을, 짧을수록 목표에 가까워졌음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또한 최종 목표점을 세 가지 색으로 나누어 ‘타겟 유형(Target types)’을 구분했는데요. 정부가 법률이나 공식 문서를 통해 정책을 공표한 목표인 경우 연두색으로, 정책 로드맵 등을 통해 추정한 암시적 목표는 짙은 초록색으로 그리고 과거 데이터를 기반으로 임의로 추정한 목표일 경우 회색으로 표시했습니다. 이를 통해 해당 국가가 단순히 목표 수치만 내세우고 있는 것인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정책적 의지를 가지고 로드맵을 확정해 관리 중인지를 해석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막대 차트를 함께 보면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데요! 위 이미지의 왼쪽은 재생에너지 비중을 나타내는 막대 차트의 읽는 방법을 알려주는 범례이고, 오른쪽은 실제 데이터가 반영된 차트를 확대한 이미지입니다. 앞서 살펴본 연결된 점 차트가 재생에너지 발전의 절대적인 양을 보여준다면, 오른쪽 막대 차트는 해당 국가의 전체 전력 생산량 중 재생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USA)의 경우, 연결된 점 차트에서 현재 재생에너지 용량은 428GW, 목표 용량은 741GW로 목표 달성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많이 필요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 이미지에서 보여주고 있는 재생에너지 점유율에서는 목표 점유율 38%에 근접한 30%를 달성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재생에너지 생산량 자체는 아직 목표와 멀지만, 에너지 점유율은 높은 것으로 보아 해당 국가가 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에너지 전환을 내실 있게 진행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국가 정책이나 글로벌 캠페인은 호흡이 긴 장기 계획이기 때문에 현재 상황을 파악하기 매우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위 사례들처럼 데이터 시각화를 통해 현재의 상태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모니터링해 전 세계가 앞으로 무엇을 더 해내야 하는지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이정표가 되기도 합니다.
에디터의 한마디
지금까지 개인의 소소한 일상 관리부터 기업의 운영 계획 그리고 글로벌 정책까지 ‘계획 수립과 모니터링’의 과정에서 데이터 시각화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살펴보았는데요. 어떻게 보셨나요?
사례마다 목표는 모두 다르지만, 데이터 시각화를 활용하는 이유는 모두 같습니다. 바로, 막연한 목표를 눈에 보이는 수치로 바꾸고, 현재 위치를 확인해서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정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개인에게는 포기하고 싶을 때 계속해서 이어 나가는 성취감을, 기업에는 의사결정의 근거를 제공합니다. 특히 마지막 파트에서 살펴본 ‘SDGs 달성 점수 히트맵’과 ‘글로벌 재생에너지 목표 시각화’ 사례에서 전 인류의 목표를 살펴보며 ‘지금 당장 행동해야 하는 과제의 목표’를 다시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데이터 시각화가 ‘정답’을 제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 사회의 수많은 약속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확인하고, 더 나은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방향성을 제안하고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어느덧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여러분도 올해 꼭 이루고 싶은 소중한 목표를 세우셨나요? 계획을 세우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실천 과정을 데이터로 기록하고 시각화하여 모니터링해보세요. 한 걸음 한 걸음 목표에 다가가는 변화를 수치로 직접 확인하는 경험이 여러분의 목표 달성을 이어가게 하는 강력한 동기가 되어줄 것입니다. 뉴스젤리는 데이터 시각화와 함께 여러분의 2026년이 목표 달성으로 가득 차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참고 자료>
- Priyanka Dobhal, ‘My WorkoutWednesday Tracker’
- Jeremy Johnson, ‘My Year 2023 Goals’
- Simon Stusak, ‘eCommerce – Sales Overview’
- Target, sustainability governance report 2024
- SDSN, Sustainable Development Report
- EMBER, 2030 Global Renewable Target Tracker
Editor. 기획팀 진젤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