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 2주차 데이터 시각화 큐레이션
여러분, 인류가 우주로 나아가기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발사체가 하늘로 올라갔을까요? 1957년 소련의 인류 최초 우주 발사부터 현재까지, 전 세계는 우주를 향해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는데요. 우리가 발을 딛고 있는 지구를 넘어 저 멀리 우주 공간에 가장 많은 흔적을 남긴 나라는 과연 어디일까요?

오늘 소개할 시각화는 1957년부터 2025년까지의 우주 발사 현황을 나타낸 누적 순서 영역 차트입니다. X축은 연도를, Y축은 우주선 발사량을 의미하는데요. 국가별로 구분된 색상 영역이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모습을 통해 우주 산업의 주도권이 어느 나라에 있었는지를 직관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1991년까지는 초록색의 소련과 파란색의 미국이 대부분을 차지했지만, 이후에는 분홍색의 러시아와 주황색의 중국이 등장하며 판도가 바뀝니다. 특히 최근으로 올수록 미국과 중국의 영역이 눈에 띄게 커지는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차트 하단의 비례 도형도를 참고하면 색상별 국가 정보와 전체 기간 누적 발사량을 도형의 크기로 보여줘 차트의 이해를 도울 수 있습니다.
이번 사례에서 주목할 점은 시간 흐름에 따른 영역뿐만 아니라 ‘순위의 변화’까지 동시에 볼 수 있다는 점인데요! 따라서 이 차트는 일반적인 누적 영역 차트가 아니라 누적 순서 영역 차트 혹은 리본 차트라고 부릅니다. 각 영역을 크기 순서대로 정렬해 보여주기 때문에, 데이터 간의 미세한 차이를 구분하기 어려웠던 기존 누적 영역 차트의 단점을 보완해 줍니다.
지금까지 우주 발사 현황을 국가 단위로 확인해 보았는데요. 차트 가장 상단을 보면 데이터를 기업, 국가, 단체별로 필터링할 수 있는 버튼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국가 단위를 넘어, 민간 기업들의 활약상은 또 어떻게 변화했을까요? 출처 링크를 통해 더 다양한 관점에서의 우주 발사량 데이터를 직접 확인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