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3주차 데이터 시각화 큐레이션
우주의 비밀만큼이나 미지의 영역으로 꼽히는 인간의 신체 영역은 어디일까요? 바로, 신경과학(Neuroscience) 분야입니다. 전 세계 수많은 연구자들이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데요. 50년간 발행된 34만여 편의 신경과학 관련 논문에서 추출한 연구 주제를 통해 신경과학 연구의 발전 과정을 따라가 보려 합니다! 과연 지금 가장 뜨거운 연구 주제는 무엇일까요?

오늘 소개할 시각화는 ‘1975년부터 2024년까지의 신경과학 논문 데이터의 주제’를 보여주는 의미 지도(Semantic Map)입니다. 지난 50년 동안의 상위 연구 주제 500개를 배치하여 주제 간의 관계와 중요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글자 크기는 해당 주제에 대해 출판된 전체 논문 수를 나타냅니다. 글자가 클수록 많은 논문이 발행되었음을 뜻하는데요! 큰 글자로 표시된 ‘Parkinson’s diseases(파킨슨병)’, ‘Hippocampus(해마)’, ‘Alzheimer’s disease(알츠하이머병)’가 지난 50년간 신경과학 분야의 핵심 연구 주제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용어 간의 거리를 통해 주제 간의 연관성도 알 수 있는데요! 주제 사이의 거리가 가까울수록 논문에서 자주 함께 등장하는 용어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색상으로 보면 어떨까요? 색상은 연구의 트렌드 점수로 진한색일수록 최근 5년간 관련 주제의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었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가장 진한 색인 보라색으로 표시된 영역을 통해 ‘Machine learning’, ‘deep learning’, ‘autism spectrum disorder’ 등의 주제가 최근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는 주제임을 알 수 있습니다.
관계나 의미의 연관성을 나타내는 시각화 유형으로 ‘의미 지도’ 또는 ‘네트워크 시각화’를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되는데요. 오늘의 사례는 등고선, 히트맵 등 지도 시각화에 많이 활용되는 요소를 활용해 복잡한 논문 데이터를 공간의 개념으로 풀어내 마치 지도를 탐험하듯 연구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출처 링크를 통해 의미 지도를 탐색하며 새로운 인사이트를 발견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