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3주차 데이터 시각화 큐레이션
K콘텐츠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며 K-POP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디지털 스트리밍이 보편화된 요즘 ‘실물 앨범’ 판매량이 신기록을 세우고 있는 것은 케이팝 산업만의 독특한 구조가 반영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하나의 앨범을 포토북, 포스터, 랜덤 포토 카드가 포함된 패키지를 출시합니다. 특히, 랜덤 포토카드는 원하는 멤버의 카드를 얻기 위한 수집 욕구와 경쟁심을 자극하는 매개체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열광적인 판매 수치 뒤에는 우리가 외면할 수 없는 막대한 환경적인 대가가 숨어있는데요!


오늘 소개할 시각화는 K-POP 앨범 제작 및 포장에 사용한 플라스틱의 양을 보여주는 와플 차트(Waffle chart)입니다. 보라색 아이콘은 앨범 구성품(제품)을, 분홍색 아이콘은 포장재를 나타냅니다. 하나의 아이콘은 10톤을 의미하는데요! 플라스틱 사용량은 2021년 553.4톤에서 2023년 1,639.4톤으로 2년 만에 약 3배 가까이 양이 증가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보라색(제품)의 비중이 분홍색(포장재)보다 압도적으로 큰 것도 눈에 띄는데요! 이는 앨범을 감싸고 있는 비닐 같은 포장보다 앨범 내부의 포토북, CD, 랜덤 포토 카드 등 실물 구성품 자체가 플라스틱 사용이 더 많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K-POP의 산업의 인기와 함께 앨범 판매를 통해 많은 수익을 창출하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1,600톤 이상의 막대한 플라스틱 사용량이 숨겨져 있었습니다. 앞으로 더 성장할 산업의 미래를 위해 지속 가능한 제작과 소비를 고민하는 시스템적인 변화가 필요해 보입니다. 화려한 성장과 발맞춘 케이팝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요? 출처 링크를 통해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