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1주차 데이터 시각화 큐레이션
길을 걷다가 갑자기 공중에서 사이렌이 울린다면 어떨까요? 급하게 몸을 피하고, 안전한 상황을 파악할 텐데요. 우크라이나에서는 익숙한 일상입니다. 2022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무려 1,800회가 넘는 공습경보가 발령되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800대 이상의 드론과 13발이 넘는 미사일을 발사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오늘 소개할 시각화는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발생한 공습 경보 빈도를 나타낸 XY 히트맵입니다. X축은 시간대(Time of day), Y축은 주(Week)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위 차트에서는 색상으로 정보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파란색 그라데이션으로 경보의 발생 빈도를 알 수 있습니다. 흰색이면 경보가 없음을, 가장 진한 파란색이면 해당 시간대에 일주일 내내 경보가 발생했음을 뜻하는데요. 차트에서 가장 진한 파란색으로 표시된 시간대를 살펴보면 주로 자정에 근접한 심야 시간대에 경보가 집중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노란색은 일조 시간(Daylight hours)을 표시하고 있는데요. 차트 가장 아래, 최근 4주 동안의 데이터를 보면 낮과 밤 모두 예외 없이 파란색 셀로 표시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오전 8시, 9시 오후 3시, 6시, 7시에만 경보가 울리지 않았고 그 외 모든 시간에는 최소 1회 이상 경보가 발생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 차트를 통해 말로만 듣던 위기감을 수치와 패턴으로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공습경보는 예고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언제든 대피할 준비를 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보셨나요? 출처 링크를 통해 더 자세히 확인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