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시각화] 내가 듣는 음악은 몇 분짜리일까?
2025년 9월 9일
2025년 9월 2주차 데이터 시각화 큐레이션
예전에는 4~5분은 기본이던 팝송, 요즘 2~3분짜리 곡이 부쩍 많아진 것 같지 않나요? 오디오는 물론 영상 스트리밍이 대중화되면서 우리가 일상에서 듣는 노래의 ‘평균 길이’에도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 소개할 시각화는 2004년부터 2025년까지 영국 음악 차트 상위 40곡의 길이를 보여주는 산점도입니다. X축은 연도, Y축은 곡의 길이(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차트는 두 가지 점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회색 점은 상위 40개 곡의 개별 길이를, 보라색 점은 40개 곡의 평균 길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점선으로 표시된 시점은 대표적인 숏폼 앱 ‘틱톡(TikTok)’이 국제적으로 대중화된 시점인데요. 평균 곡 길이를 나타내는 보라색 선을 보면, 2019년부터 평균 곡 길이가 3분 초반대로 짧아졌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회색 점으로 표시된 개별 곡들의 분포도 흥미로운데요! 점선을 기준으로 왼쪽과 오른쪽을 비교해 보면 2019년 이후 2분 대의 곡의 수가 눈에 띄게 많아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숏폼 영상 플랫폼의 유행과 함께 음악 산업이 변화하고 있다는 것이 체감됩니다. 곡 길이가 짧아지면서 인트로를 생략하고 빠르게 후렴으로 넘어가는 구조가 일반화되고 있는데요. 여러분이 최근 자주 듣는 음악은 몇 분짜리인가요? 출처 링크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