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4주차 데이터 시각화 큐레이션
새해 초에 야심 차게 세웠던 건강 관리 계획 잘 지키고 계신가요? 날이 따뜻하면서 다시 운동을 시작하거나 식단 관리를 다짐하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그런데 우리가 건강하게 먹는 것이 오로지 개인의 ‘의지’ 문제만은 아니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미국의 지역별 영양 소비 현황과 비만율의 상관관계를 보여주는 히트맵 (출처: 마부뉴스)
오늘 소개할 시각화는 미국의 지역별 영양 소비 현황과 비만율의 상관관계를 보여주는 히트맵입니다. 미국의 각 주(State)를 기준으로 신선식품(과일 및 채소) 소비량, 패스트 푸드 및 탄산음료 소비량 그리고 비만 인구 비율을 나란히 배치했는데요. 시각적으로 정보를 명확하게 전달하기 신선식품은 초록색, 패스트푸드와 탄산음료 그리고 비만 인구 비율은 붉은 색상을 사용했습니다. 각 항목의 수치가 높을수록 색상을 짙게 표현해 지역 간의 격차를 비교할 수 있습니다.
차트의 색상을 따라가 보면 캘리포니아와 워싱턴 등 미국 서부 지역은 짙은 초록색으로 신선식품 소비량이 월등히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반면, 미국의 동부와 남부 지역으로 갈수록 초록색은 옅어지는데요. 빨간색으로 표시된 패스트푸드, 탄산음료 소비 그리고 비만인구 비율은 어떨까요? 신선식품 소비량이 적은 동부와 남부 지역이 짙은 붉은색으로 표시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즉, 신선한 음식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의 소비 불평등이 고스란히 비만 인구 비율이라는 결과로 확장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결국 ‘무엇을 먹느냐’는 개인의 선택을 넘어 지역의 경제적 여건이 반영된 결과라는 점이 인상적인데요. 우리나라도 대형 마트가 먼 동네와 편의점이 즐비한 동네 중 어디에 사느냐에 따라 식탁 풍경이 달라질 수 있으니까요. 여러분이 살고 있는 동네는 어떤가요? 더 자세한 내용은 출처 링크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