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2주차 데이터 시각화 큐레이션
최근 미국의 국채 등급이 최고 등급인 AAA에서 한 단계 하락했습니다. 1919년 이후 무려 105년 만인데요.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국가 부채와 적자 구조, 정치적 불확실성이 원인이었습니다. 국가 부채 비율은 한 나라의 경제력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 중 하나인데요. 미국 연방정부의 경우, 약 36조 달러(약 5경 400조 원)로 미국 GDP(국내 총생산량)의 120%에 해당합니다.

오늘 소개할 시각화는 미국 연방정부의 부채 비율과 적자 비율을 나타낸 연결된 산점도(Connect Scatter Plot)입니다. X축은 GDP 대비 국가 부채 비율을 Y축은 GDP 대비 적자(혹은 흑자) 비율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차트 왼쪽부터 화살표를 따라가면서 미국 역대 대통령 재임 기간에 따라 어떤 변화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볼까요? Y축을 기준으로 왼쪽부터 화살표를 따라가면 클린턴 대통령 시절 부채비율이 60% 미만으로 줄었다가 조지 G.W. 부시 대통령 이후 꾸준히 증가해 오바마 대통령 재임 후기에 100%를 넘긴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미국의 부채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X축 기준으로 왼쪽 위를 보면 가로 기준선을 넘은 시기가 있는데요! 클린턴 대통령과 조지 G.W. 부시 대통령 기간에 GDP 대비 흑자를 기록했네요. 최근 30년간 흑자를 기록한 유일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연결된 산점도 차트는 산점도와 선 그래프의 혼합 형태로 구성되어 산점도에 표현된 점의 분포를 확인하는 동시에 시계열 순서에 따라 데이터 변화를 파악하기 쉬워 많은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미국 대통령 집권 시기와 함께 미국의 적자/흑자와 부채 비율이 동시에 어떻게 움직였는지 알아보았습니다. 미국의 재정과 부채는 단순한 국가 경제 지표를 넘어 전 세계 금융시장과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데요. 이런 흐름이 전 세계 경제에는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까요? 출처 링크에서 더 자세히 확인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