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3주차 데이터 시각화 큐레이션
최근 몇 년 사이 서울 곳곳에서 싱크홀 사고가 잇따르면서 ‘내가 사는 곳은 안전할까?’라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싱크홀은 지하 공간의 침식이나 붕괴로 인해 지반이 갑자기 내려앉는 현상을 말하는데요. 최근 10년간 3,188건의 크고 작은 땅 꺼짐 현상이 발생했고, 2024년 한 해 동안 250건이 넘는 신고가 접수되었다고 합니다. 서울에서 가장 위험한 곳과 안전한 곳을 알아볼까요?


오늘 소개할 시각화는 서울시 싱크홀 안전도를 나타낸 히트맵입니다. 이 시각화는 서울시 426개 행정동을 지반, 지하수, 지하철, 지반침하 이력, 노후건물 분포 5개 항목으로 평가해 1~5등급을 나누었는데요. 가장 안전한 1등급 지역은 짙은 녹색으로, 위험도가 높은 5등급은 빨간색으로 표시했습니다.
서울에서 1등급을 받은 지역은 단 한 곳인데요! 지도의 중앙 아래 짙은 녹색으로 표시된 ‘관악구 대학동’이었습니다. 연두색으로 표시된 2등급 지역은 24곳으로 관악산, 북악산, 안산 근처에 있는 행정구역이었습니다. 붉은색으로 표시된 영역을 살펴볼까요? 지도에서 주황색과 빨간색으로 표시된 곳은 각각 4, 5등급을 받은 지역입니다. 4, 5등급을 받은 지역은 208개 동으로 전체의 48.8%, 서울시 전체 면적의 50.2%가 넘습니다. 지도 중앙에 있는 한강을 중심으로 많이 분포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이미지인 3D 지도에서는 4, 5등급 지역을 색상으로 강조해 위험 분포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전달하고자 하는 데이터 인사이트를 강조하기 위해 3D 표현을 활용한 것이 인상적이네요!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이 4, 5등급이라고 해서 바로 땅이 꺼진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다만, 도로공사 등 인위적인 요인이 더해지면 싱크홀 같은 지반 사고의 위험이 커진다는 건데요. 출처 링크를 통해 내가 사는 지역은 안전한지 확인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