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5주차 데이터 시각화 큐레이션
우리나라는 자랑스럽게도 여권 파워가 세다고 알려져 있죠? 저도 해외 여행을 갈 때마다 여권을 내밀면 1분도 채 되지 않아서 입국 심사가 끝났던 기억이 떠오르는데요! 올해 초, 영국의 컨설팅 그룹 ‘헨리앤드파트너스’는 이런 여권의 힘을 지수로 표현한 ‘2023년 1분기 여권 파워지수(Henley Passport Index)’를 발표했습니다. 나라별로 사전 비자를 받지 않고 입국할 수 있는 나라의 수를 기반으로 순위를 매긴 것인데요! 한국은 무려 192개국으로 싱가폴과 함께 공동 2위를 차지했다고 해요. 오늘은 여권 파워지수를 지도 시각화한 사례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이 사례의 차트는 타일 격자 지도로, 모든 지역의 크기를 정사각형 타일 모양으로 고정하고, 데이터의 수치 값에 따라 색을 다르게 표현하는 지도 시각화 유형인데요! 각 정사각형은 세계 지도에서 각 나라의 위치대로 배열되어 있고, 여권 지수의 크기가 작은 순서에 따라 빨간색, 노란색, 파란색, 초록색으로 구분되었어요.
차트를 보면 나라별 여권 지수의 높낮이를 비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사각형 색깔의 분포를 통해 대륙별 여권 지수의 높낮이 또한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데요! 대체적으로 유럽의 국가들은 여권 지수가 높은 반면 아프리카의 국가들은 여권 지수가 낮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다만 저는 차트 옆에 정사각형의 색을 설명해 주는 범례가 없어 각 나라의 지수를 비교해 보며 색깔의 위계를 파악해야 한다는 점이 조금 아쉬웠는데요. 여러분은 사례를 보고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