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2주차 데이터 시각화 큐레이션
여러분은 ‘미국 정치’ 하면 어떤 모습이 떠오르시나요? 우리나라처럼 민주당과 공화당이 경쟁하는 양당제를 가장 먼저 떠올릴 텐데요. 최근 미국에서는 특정 정당에 속하지 않거나 제3정당을 선택하는 유권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과연 지난 10년 동안 미국 유권자들은 어떻게 변화했을까요?

오늘 소개할 시각화는 미국 콜로라도주의 유권자들이 어떤 정당에 등록되어 있는지를 보여주는 삼항 플롯입니다. 각 점은 하나의 지역(County)을 나타내며, 점의 크기는 유권자 규모를 뜻합니다. 색상은 정당 성향을 보여주는데, 파란색일수록 민주당 비중이 높고 빨간색일수록 공화당 비중이 높은 지역을 의미합니다. 삼각형의 왼쪽 꼭짓점은 민주당 비율 100%, 오른쪽 꼭짓점은 공화당 비율 100%, 위쪽 꼭짓점은 기타 정당 및 무당층 비율 100%를 말하는데요. 특정 꼭짓점에 가까울수록 그 비율이 높아진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2016년부터 2026년까지 각 지역의 투표 비율 변화를 나타내는 선이 눈에 띄는데요! 파란 계열의 점과 빨간 계열의 점 모두 삼각형 중앙에서 위쪽 방향으로 이동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민주당이나 공화당 어느 한쪽의 비율보다, 기타 정당 및 무당층의 비율이 늘어났음을 의미하는데요. 콜로라도주의 사례를 통해 미국 정치가 기존의 양당 구도만으로 설명되기 어려워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삼항 플롯으로 세 집단의 비율 변화를 한 화면에서 동시에 보여준다는 점이 인상적인 시각화였는데요. 출처 링크에서 점의 이동 경로를 통해 각 지역의 정치적 구성이 지난 10년 동안 어떻게 변화했는지 직접 살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