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표 曰 “자체 솔루션이 구축되면 뉴스젤리에 투자하고 싶다.”
2014.04.16. 스페이스 노아에서[안철수 청년창업가를 만나다.] 행사가 열렸습니다.
뉴스젤리에서는 우리의 아이템에 대한 안철수 대표님의 피드백을 받는 자리가 마련된 특별한 기회였습니다.
많은 청년 창업가, 예비 창업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철수 대표님의 강의로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강의의 내용은 청년창업가, 예비창업가에게 안철수 대표님이 꼭 알려주고 싶은 3가지 사항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①가치관이 같은 2~4명의 다양한 성격과 분야의 사람과 함께 시작하라. -> 5명 이상이면 의견 통일이 안 되고, 다수결로 의사결정을 하다보면 장기적으로 일관성이 없는 결과가 도출된다고 하셨습니다. ②내가 할 수 있고 좋아하는 것이 아닌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아이템으로 창업해라. ->창업아이템에 대한 컨셉 테스트를 할 떄 말로만 설명하는 하지 말고 실제 이미지로 팜플렛 등을 만들어서 실제 수요할 의지가 있는지 확인해야한다고 당부하셨습니다. ③올인 투자는 금물, 단계별로 검증하면서 투자(인적,자본 등)를 진행하라.
Q&A시간 많은 사람들이 창업에 대한 안철수 대표님의 의견을 묻기 위해 질문을 하였습니다. 그 중에서 기억에 남는 몇 가지! ①창업가를 위한 플레이그라운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 가요? -> “정부 뒷받침을 바탕으로 민간과 기업의 지원이 필요하다.” ②오늘 청년창업가를 만난 이유? -> “저의 목표는 정의 사회 구현이다. 정의 사회를 구현하는데 청년이 그 중심에 있으며 청년들에게 공평한 기회, 재도전을 위한 기회를 주기위해서 국회의원으로 청년창업가와 소통하며 제도적 반영을 도와주고 싶어서 만나게 되었다.” ③의사결정 노하우는? -> “본질이 중요하다.” 안철수 대표님이 생각하는 본질은 의미있는 것, 열정을 가지고 일 할 수 있는 것, 내가 잘해서 남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안철수 대표님은 이 3가지 본질을 바탕으로 의사결정을 한다고 합니다.
강연이 끝나고 드디어 뉴스젤리 아이템에 대해 피드백을 받을 시간! 뉴스젤리의 발표에 앞서 다른 2기업(착한 옷장, 루트 에너지)의 발표가 있었고, 마지막으로 뉴스젤리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저희의 발표를 들으시면서 필기하시는 안철수 대표님의 모습을 보며 어떤 말씀을 해주실지 기대 되었습니다.안철수 대표님의 전체적인 총평은 [①창업을 시작할 때 사업 모델의 지속가능성을 판단해야 한다. ②사업이 커져가면서 스케일러블(scalable)할 수 있는지 판단해야한다. 즉 규모가 확대되면서 해야 할 일,투자 등이 줄어드는 규모의 경제가 달성될 수 있는지 판단해야한다. ③사업시작할EO 전후, 좌우를 봐야한다. 즉, 진입장벽은 없는지, 대체제가 없는지, 경쟁업체는 업는지 모두 조사해봐야 한다.]이었습니다.
뉴스젤리에 대한 개별평가도 있었습니다. 데이터 시각화를 하는데 있어서 대부분의 데이터를 자동화 할 수 있는 툴이 있으면 스케일러블(scalable)이 가능하며, 자체적으로 경쟁력이 있는 툴을 만드는데 주력한다면 뉴스젤리가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해주셨습니다. 그리고 3개의 기업 중 만약 투자를 한다면 어떤 기업을 택하겠냐고 묻는 질문에 안철수 대표님은 “툴만 갖춰진다면 뉴스젤리에 한 표 주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참여한 [안철수 청년창업가를 만나다.]행사에서 뉴스젤리의 앞으로의 가능성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