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날씨마루, DAISY Public 버전 업데이트로 더 나은 시각화 서비스 제공!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 공공데이터는 무엇이 있을까요? 매일 아침 여러분이 확인하는 그것! 바로, 날씨입니다! 날씨 데이터는 공공데이터 중에서도 우리의 일상생활과 표면적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할 수 있는 것인데요! 우리는 매일 아침 ‘오늘은 비가 오지 않을까?’,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어떨까?’ 등의 날씨에 대한 질문의 답을 데이터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TV 뉴스에서 기상 캐스터가 알려주는 날씨 정보, 날씨 앱(app)을 통해 확인하는 정보 모두 기상청의 날씨 데이터를 근거로 하기 때문이죠!
이처럼 우리에게 중요한 데이터인 날씨 데이터의 활용을 더하기 위해, 기상청은 ‘기상기후 분석 플랫폼, 날씨마루’를 구축, 개방하고 있습니다.
날씨 데이터 활용 융합 분석 서비스, 날씨마루!
‘날씨마루’는 단순히 날씨 데이터를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기상청에서 보유하고 있는 다양하고 방대한 양의 기상·기후 빅데이터와 다른 분야 데이터를 융합 분석할 수 있는 분석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간단한 회원가입 이후 분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요! 활용 가능한 기상·기후 빅데이터는 기상청에서 생성하는 예보 데이터(초단기, 단기(동네), 중기, 특보데이터), 관측 데이터(황사, 해양 등), 기상 지수 데이터, 수치 모델 데이터입니다. 뿐만 아니라 웹데이터로 포털 사이트(네이버, 다음)에서 키워드 검색 결과 데이터를 수집하여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끕니다!
‘날씨 데이터를 활용한 융합 분석’,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요. 많은 분이 접하고 있는 ‘날씨 마케팅’을 떠올리면, 이를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날씨 마케팅은 날씨에 따라 판매전략을 달리하는 것을 말합니다. 날씨에 따라서 소비자들이 찾는 상품이 달라지니, 이를 예측하고 해당 상품을 전면에 노출해 소비자의 구매를 유도하는 것이죠. 앞서 언급했듯 날씨는 우리 일상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므로, 날씨 데이터를 접목하여 창출할 수 있는 가치 영역의 범위가 넓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상청 날씨마루는 융합 데이터 분석을 사회 여러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농업, 방재, 관광, 수산, 교통, 환경 6개 분야에 대한 서비스를 구축 및 제공하고 있습니다. 날씨마루 웹사이트에서 이를 바로 확인해볼 수 있는데요! 몇 가지 사례를 통해 날씨 데이터의 활용에 대해 알아봅시다.
서비스 사례로 보는 날씨데이터의 융합 분석!
1. 날씨와 관광 : 여행과 날씨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
가장 먼저 관광 분야에서 날씨 데이터를 활용한 융합서비스를 알아보겠습니다. 날씨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관광코스 기상정보’를 제공합니다. 사용자가 관광 테마와 일정을 선택하면, 지역별 코스를 안내합니다. 특정 코스를 선택하면 지도 시각화 기반으로 코스와 코스별 날씨 정보를 제공합니다.
2. 날씨와 농업 : 맛있는 제철 과일 생산을 위해서 알아야 할 것!
농업은 날씨의 영향을 매우 크게 받는 분야 중 하나입니다. 날씨마루의 ‘주산지 기상정보’ 서비스를 활용하면 주요 작물과 지역별로 날씨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지역의 날씨 정보 뿐만 아니라 작물의 생육과정별로 주요한 기상 조건을 제공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해당 지역의 ‘기온’, ‘습도’, ‘풍속’, ‘강수’ 분야별 과거 기후 데이터를 라인 차트로 보여줍니다. 데이터의 변화를 시각적으로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날씨와 교통 : 안전한 운전을 위해 잊지 말고 챙겨야 할 것!
기상청 날씨마루는 교통 분야의 융합 서비스로 ‘도로기상정보’를 제공합니다. 운전자가 안전한 운전을 위해서 챙겨야 하는 것이 바로 날씨이기 때문인데요! ‘도로기상정보’는 지도 시각화 기반으로 도로의 날씨 관측 CCTV 기준으로 지역의 날씨 정보(1시간 강수량, 1분 평균 기온)를 제공합니다. 실시간으로 날씨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적입니다.
데이터 시각화로 빛나는 날씨 데이터, 데이지(DAISY)와 함께!
지금까지 날씨 데이터 융합 서비스 사례를 살펴보았는데, 어떤 공통점이 있을까요? 바로 각 서비스 모두 데이터를 시각화하여 제공했습니다. 그 이유는 날씨 데이터와 같이 실시간으로 데이터가 생성되고 축적되는 특징을 가진 데이터는 그 양 자체가 방대하므로, 이를 일일이 숫자로 확인하는 것보다 시각화했을 때 효과적으로 데이터를 이해하고 해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기상청은 날씨 데이터의 활용을 도모하면서도 효과적인 활용할 수 있도록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기상·기후 데이터 시각화’ 서비스를 따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에 뉴스젤리의 데이터 시각화 솔루션 데이지(DAISY)가 도입되어 있습니다.
최근 기상청은 기존에 도입했던 데이지 퍼블릭(DAISY Public) 버전을 신규 단장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시각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활용 가치가 높은 날씨 데이터와 ‘누구나 쉽게 데이터 시각화를 할 수 있는’ 데이지(DAISY)가 만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데요. 말 그대로 ‘누구나’ 기상·기후 데이터 시각화 웹사이트에서 날씨 데이터를 활용하여 데이터 시각화 차트를 만들고, 데이터 인사이트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최근 공공데이터의 흐름은 단순히 많은 양을 개방하는 것뿐만 아니라 효과적인 활용을 할 수 있도록 제도와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의 데이터 분석 플랫폼 ‘날씨마루’와 적극적인 시각화 도입이 그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공공데이터 활용에 앞장서는 기상청과 그 가운데 시각화 솔루션 데이지(DAISY)의 역할도 기대해봅니다!
누구나 쉽게 공공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 시각화 솔루션 DAISY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