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4주차 데이터 시각화 큐레이션
지난 10일, 한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소식이 들려왔는데요. 소설가 한강이 한국의 첫 노벨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작가의 책을 구입하려는 독자가 몰리면서 ‘서점 오픈런’, ‘매진 대란’이 벌어지기도 했는데요. 이번 수상이 한국 최초였을 뿐만 아니라 ‘아시아 여성 최초’의 노벨문학상이었기 때문에 더욱 화제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1903년부터 2022년까지의 역대 여성 노벨상 수상자 데이터를 시각화한 사례를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노벨의 초상이 그려져 있는 메달 형태의 보로노이 트리맵이 가운데 위치해 있는데요! 보로노이 트리맵은 카테고리별 데이터의 비중을 조각의 면적으로 나타내는 시각화 유형입니다. 이번 사례에서는 문학상(Literature), 평화(Peace), 화학(Chemistry) 등 노벨상의 각 수상 부문을 나눠, 카테고리별 역대 여성 수상자의 수를 조각으로 나타냈어요.
역대 여성 수상자는 총 60명이었습니다. 노벨평화상을 의미하는 하얀색 조각이 차트에서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역대 여성 노벨평화상 수상자는 총 18명으로, 여성 수상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부문이었습니다. 평화상과 비슷한 크기로, 갈색 조각의 노벨문학상 수상자는 총 17명이었습니다. 두 부문이 역대 여성 수상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반면에, 물리학(회색)이나 경제학(노란색) 수상자는 적은 것을 조각의 크기로 확인할 수 있었어요.
또, 보로노이 트리맵을 둘러싼 월계관 모양의 시각화가 눈에 띄는데요! 월계관의 나뭇잎은 각각의 여성 수상자를 나타냅니다. 수상 부문에 따라 잎의 색상을 지정했으며, 잎 위에 마우스를 올리면 해당 수상자의 이름과 수상 연도, 선정 이유 등의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요. 올해 한강 작가의 수상으로 ‘문학상’ 부문의 월계수 잎이 하나 더 생길 것 같은데요. 여성 노벨상 수상자에 대해 더 궁금하신 분은, 출처 링크에 접속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