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2주차 데이터 시각화 큐레이션
여러분은 좋아하는 드라마가 있으신가요? 종종 드라마를 마지막 화까지 챙겨보다 보면, ‘잘 나가다가 왜…?’하는 생각이 들 때가 많은데요. 이야기가 잘 전개되다가 갑자기 이상하게 마무리되는, ‘용두사미’ 결말 때문입니다.

오늘은 TV로 방영된 전 세계 드라마의 평점 변화를 시각화한 사례를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사례를 보면, 드라마 에피소드마다 매겨진 평점의 변화를 라인 차트로 나타냈는데요. 차트 위의 점이 각각의 에피소드를 의미합니다. 여기서 라인이 끊어져 있는 이유는 드라마의 시즌 구분을 위해서인데요, 두 가지 색(검은색, 회색)으로 서로 다른 시즌을 표현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시즌 또는 마지막 에피소드의 평점이 이전보다 유난히 낮은 것이 눈에 띄는데요. 마지막 에피소드를 빨간색 원으로 강조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는 이번 사례(The Worst TV Show Finales)가 바로 ‘최악의 피날레’를 맞은 드라마 작품들을 나열한 시각화이기 때문이에요.
사례를 보면, 각 작품은 전체 에피소드의 평균 평점과 마지막 에피소드 평점의 차이가 큰 순서대로 정렬되어 있어요. 첫 번째 작품인 ‘House of Cards’의 경우 평균 평점은 8.1인데 반해, 마지막 에피소드의 평점이 2.6이기 때문에 무려 5.5점의 점수 차이가 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국 팬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은 미국의 드라마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을 확인해 볼까요? 전체 에피소드의 평균 평점이 8.8에 달할 정도로 ‘명작’ 드라마로 손꼽히는 작품인데요. 그렇지만 마지막 시즌에 들어서 평점이 급격히 하락하다가 마지막 에피소드인 ‘The Iron Throne’은 10점 만점에 4.0의 점수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는 평균 평점보다 4.8점이나 낮은 점수였어요.
팬들에게 크나큰 아쉬움을 안겨주는 ‘용두사미’ 드라마. 혹시 떠오르는 다른 작품이 있으신가요? 원문 사이트에서는 라인 차트 위에 마우스를 올려 해당 회차의 방송일, 줄거리, 평점까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작품에 대해 더 궁금하신 분은, 출처 링크에 접속해 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