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2주차 데이터 시각화 큐레이션
여러분의 하루는 보통 몇 시에 시작해서 몇 시에 끝나나요? 아침에 일어나 일하고 저녁에 쉬는 대부분 비슷한 하루를 보낸다고 생각할 텐데요. 사람들의 하루를 전부 겹쳐보면 ‘표준적인 하루’를 읽을 수 있을까요? 하루 24시간의 데이터를 시각화 한 장으로 담으면 어떤 모습일까요?

오늘 소개할 시각화는 미국인의 하루를 시간대별 활동 비율로 나타낸 100% 누적 영역 차트입니다. X축은 시간대별로 24시간을, Y축은 해당 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의 비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영역은 색상으로 나누어 파란색은 수면과 개인 관리, 빨간색은 노동, 노란색은 여가, 초록색은 요리와 집안일 등으로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색이 차지한 면적은 곧 그 활동을 하는 사람의 비중을 뜻하는데요! 특정 시간마다 가장 큰 영역을 차지하고 있는 색을 보면 어떤 활동이 가장 많이 이루어지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색의 높낮이를 한번 따라가볼까요? 오전 3시에는 파란색이 95.8%로 가득 차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파란색은 오전 6시에서 9시까지 완만하게 낮아지는데요. 기상 시간이 사람마다 다양하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빨간색으로 표시된 ‘노동’ 영역은 오후 2시경 29.9%까지 오르는데요! 하루 중 가장 바쁜 시간이라고 여겨지는 한 낮에도 3명 중 2명은 일을 하고 있지 않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당연하게 생각했던 ‘다 같이 일하고 다 같이 쉰다’는 것은 하나의 통념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보통 누적 영역 차트의 경우 면적으로만 보여져 정확한 수치를 가늠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요! 위 시각화에서는 활동마다 최고점에 최고 비중을 함께 표시해 ‘어떤 활동이 언제 가장 많이 이루어지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색의 면적이 곧 점유율이라는 단순한 규칙으로 수면, 노동, 여가 그리고 집안일까지 우리의 일상을 엿보았는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보셨나요? 출처 링크에 접속해 나머지 활동은 어떻게 분포되어 있는지 자세히 탐색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