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3주차 데이터 시각화 큐레이션
여러분은 오늘 분리수거함에 무엇을 가장 많이 넣으셨나요? 종이일 수도 플라스틱일 수도 있겠죠. 이 질문을 나라로 바꾸어 보면 어떨까요? ‘세상에서 가장 냄새나는 시상식’에서 과연 어떤 나라들이 상을 받았을지 함께 확인해 볼까요?

오늘 소개할 시각화는 유럽 나라들의 쓰레기 배출량을 다섯 개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한 레이더 차트입니다. 레이더차트는 총 9개의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맨 위 금속부터 시계 방향으로 목재, 음식물, 섬유, 유리, 종이, 플라스틱, 전자, 혼합입니다. 레이더 차트 가운데 점선은 유럽 전체 평균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색상은 등수를 뜻하는데요. 부문별로 빨간색은 1등, 파란색은 2등의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차트 가장 상단의 ‘Bumbling Builder Award (어설픈 건축업자상)’을 함께 볼까요? 금속과 목재 쓰레기 배출량을 다루는 부문인데요. 붉은색으로 표시된 1등 아이슬란드는 오른쪽 위 ‘목재’ 방향이 두드러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반면, 파란색 2등 슬로바키아는 ‘금속’이 두드러지네요! 레이더차트 속 그래프의 범위를 통해 두 국가가 유럽 평균에 비해 건축에 주로 사용되는 재료의 배출량이 많은 국가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가장 냄새나는 시상식은 ‘Frivolous Foodie Award(경박한 미식가상)’, ‘Fickle Fashionista Award(패스트한 패션 피플상)’, ‘Problematic Packager Award(포장의 포로상)’, ‘Toxic Techie Award(테크광상)’ 등 음식물, 섬유, 플라스틱, 전자 등 쓰레기 배출을 주제에 맞게 스토리텔링 하여 차트에 대한 흥미를 높였습니다.
레이더차트는 여러 항목을 한눈에 펼쳐놓고 균형을 살피기 좋은 시각화인데요. 여기에 시상식이라는 주제를 입히니 쓰레기에 대한 문제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보셨나요? 만약 우리나라가 이 시상식에 나간다면 어떤 상을 받게 될까요? 출처 링크를 통해 나머지 4개 부문은 어떤 나라가 수상했는지 자세히 살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