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시각화 차트로 표현하면, 어렵게 보이는 데이터에서 쉽게 데이터 인사이트를 찾을 수 있습니다.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데이터 활용 방법으로서 데이터 시각화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데이터 시각화 분야의 관련 책이 연이어 출간되고 있고, 데이터 시각화를 배우려는 사람이 증가함에 따라서 교육이나 스터디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데이터 시각화를 바로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어떻게 할 수 있을까?
나도 한 번 데이터 시각화를 해봐야겠다고 마음먹고 찾아본 사람이라면, ‘어떻게 할 수 있을까?’란 궁금증을 갖게 되고, 이는 곧 데이터 시각화 솔루션을 선택하는 문제로 이어집니다.
잘 알려진 데이터 시각화 솔루션은 해외의 경우, 태블로(tableau), 파워 비아이(Power BI), 클릭(Qlik), 스팟파이어(Spotfire) 등이 있고, 국내의 경우에도 데이지(DAISY), 메타트론, 펜타호 등이 있습니다.
즉, 시각화를 하고자 하는 사람은 이처럼 많은 데이터 시각화 솔루션 중 무엇을 선택하여 시각화를 할 것이냐에 대한 답을 선택해야 합니다. 각 솔루션마다 장단점이 있는데, 그 중 태블로는 데이터 시각화 솔루션 중에서도 자유도가 매우 높은 시각화 솔루션입니다. 기본적인 사용 방법을 익힌 뒤 사용자가 자유롭게 원하는대로 시각화 차트를 만들 수 있습니다. 얼마나 다양하고 자세한 기능을 알고 사용할 줄 아느냐에 따라서 만들 수 있는 시각화 차트의 형태가 무한하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데이터 시각화 솔루션으로 가장 유명하고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는 태블로의 주요 기능 4가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나. 추천을 통한 시각화 차트 그리기
태블로에서 시각화 차트를 만드는 방법은 왼쪽의 데이터 변수 영역에서 활용하고자 하는 변수를 선택해, 화면 상단의 ‘행’과 ‘열’에 변수를 가져다 놓는 것으로 부터 시작합니다.
왼쪽 데이터 변수 영역에서 미국의 지역을 의미하는 변수와 이익 값 변수를 ‘행’과 ‘열’ 영역에 끌어다 놓으면, 자동으로 막대 차트가 그려집니다. 다른 시각화 차트 유형은 어떻게 그릴 수 있을까요?
어렵지 않습니다! 차트 에디팅 화면 오른쪽 상단을 보면, ‘표현 방식’이라는 탭이 있는데, 이를 클릭하면 총 24종의 차트 유형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이 때 영역이 하이라이팅 된 차트는 지금 선택한 데이터 변수를 기준으로 할 때 그릴 수 있는 시각화 차트 유형으로 추천된 차트 입니다. 하이라이팅 된 차트 중 특정한 차트 유형을 클릭 한 번 만으로 빠르게 만들 수 있습니다. 위 이미지는 앞서 보았던 막대 차트를 ‘표현 방식’의 시각화 추천 기능을 활용해 만든 트리맵 차트 입니다.
둘. 데이터 필터링
데이터 변수 영역에서 데이터 필터의 기준이 되는 변수를 끌어다가 ‘필터’ 영역으로 이동시키면 데이터 필터를 적용할 수 있는 팝업창이 나타납니다. 여기에서 필요로 하는 항목만 체크하면 쉽게 데이터 필터링이 적용된 차트를 볼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미국 지역의 이름의 첫 알파벳이 a로 시작하는 주만 체크 박스를 표기하여 데이터를 필터링 해보았습니다. 앞서 보았던 차트보다 간결한 동시에 각 지역별 데이터를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셋. 데이터 하이라이팅
보고 싶은 세부 데이터 항목을 빠르게 찾는 방법은 데이터 필터 기능 말고도 또 다른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데이터 하이라이팅입니다. 단어 그대로 차트 영역 중에 특정 데이터 항목만 하이라이팅 표시하며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번에는 미국 주를 의미하는 데이터 변수와 주문량 데이터 변수를 활용하되 ‘표현 방식’에서 추천한 버블 차트로 시각화 차트를 그려보았습니다. 미국 주별 개별 원으로 데이터가 시각화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중 데이터 하이라이팅 기능을 활용해 원하는 주의 데이터를 빠르게 찾아보겠습니다.
차트 오른쪽 영역에 있는 미국 지역별 범례 중 특정 지역으로 할리우드(Hollywood)를 클릭하면, 왼쪽 차트 영역 중 한 곳만 하이라이팅되어 또렷하게 보이고, 나머지 지역을 뿌옇게 변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반대로 차트 영역에서 특정 지역을 의미하는 원만 복수 선택(키보드 ctrl 누른뒤 연속으로 클릭)할 경우, 선택한 항목만 하이라이팅 되는 것 역시 볼 수 있습니다.
넷. 인터랙티브 대시보드
이처럼 태블로에서는 데이터 시각화 차트를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데요! 여러 장으로 만든 시각화 차트는 하나의 화면에 넣어 대시보드로 제작할 수 있습니다.
태블로 화면 왼쪽 아래쪽을 보면 네개의 사각형이 하나로 합쳐진 아이콘을 볼 수 있는데요! 이를 클릭하면 대시보드를 만들 수 있는 화면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차트를 만들 때와 유사하게, 왼쪽 시트 영역에서는 앞서서 만들었던 시각화 차트 시트 리스트를 볼 수 있습니다.
차트 시트 리스트 중 중 대시보드에 넣을 시트를 선택해 화면 중앙으로 끌어다 놓으면 차트가 대시보드에 삽입됩니다. 대시보드 자체의 크기를 조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끌어다 놓은 차트별로도 크기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또 대시보드의 이름도 넣을 수 있습니다!
태블로 대시보드의 장점은 바로 인터랙티브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대시보드 내 삽입된 차트 중 하나의 옵션 영역에서 필터 모양을 클릭하면, 해당 차트를 기준으로 대시보드에 연동된 모든 차트의 데이터를 필터할 수 있습니다. 즉, 위 이미지의 경우 미국 지역별 주문 현황 트리맵 차트의 필터 모양을 클릭했으므로, 트리맵에서 특정 항목 하나를 클릭하면, 하단의 막대 차트의 데이터도 필터링 됩니다.
위 이미지를 보면, 미국 지역별 주문 현황에서 특정 항목으로 시애틀 지역을 선택했더니, 아래의 막대 차트의 데이터도 시애틀에 해당하는 데이터로 필터링 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인터랙티브 데이터 시각화 대시보드의 장점은 이처럼 차트의 항목을 클릭하면, 빠르게 데이터를 탐색하고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대표적인 데이터 시각화 솔루션 태블로의 주요 기능으로 시각화 추천, 데이터 필터, 하이라이팅, 인터랙티브 대시보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자유로운 시각화가 장점인 만큼 빠르고 쉽게 원하는 형태로 시각화 차트를 만들 수 있었고, 또 인터랙티브 대시보드에서 데이터를 빠르게 탐색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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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브랜드마케팅팀 강원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