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2026년 7월 30일 뉴스젤리의 ‘데이터 시각화의 모든 것’ 뉴스레터로 발행된 콘텐츠입니다.
뉴스레터를 구독하시면 최신 시각화 소식을 메일함으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 미국 정치의 공식이 깨지고 있다?! 미국 유권자의 변화
여러분은 ‘미국 정치’하면 어떤 모습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저는 민주당과 공화당이 팽팽하게 맞서는 양당제 모습이 가장 먼저 생각나는데요. 최근 미국에서는 특정 정당에 속하지 않거나 제 3의 정당을 선택하는 유권자들이 점점 늘고 있다고 합니다.
위 사례는 USA Facts의 ‘More voters are registering outside the two party system’ 콘텐츠에 수록된 미국 콜로라도주 유권자의 정당 소속 비율 변화를 나타낸 삼항플롯입니다.
각 점은 하나의 지역(County)을 나타내며, 점의 크기는 유권자 규모를 뜻합니다. 색상은 정당 성향을 보여주는데요. 파란색일수록 민주당 비중이 높고 빨간색일수록 공화당 비중이 높은 지역을 의미합니다. 삼각형의 왼쪽 꼭짓점은 민주당 비율 100%, 오른쪽 꼭짓점은 공화당 비율 100%, 위쪽 꼭짓점은 기타 정당 및 무당층 비율 100%를 말하는데요. 특정 꼭짓점에 가까울수록 그 비율이 높아진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2016년부터 2026년까지 점이 이동하는 궤적을 선으로 그려 변화를 볼 수 있는데요! 10년간의 궤적을 살펴보면, 파란색과 빨간색 점 모두 삼각형 중앙에서 위쪽(기타 정당 및 무당층) 방향으로 뚜렷하게 이동하며 기존의 양당 구도가 흔들리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세 집단의 비율 변화를 흥미롭게 풀어낸 점의 이동 경로가 궁금하다면, 출처 링크에 방문해 확인해보세요!
🌡️ 사라지는 봄과 가을, 시각화로 보는 폭염의 진화
여러분, 푹푹 찌는 찜통 더위와 열대야에 몸과 마음이 지치지 않으셨나요? 최근 기온 상승을 넘어 우리 몸이 느끼는 열적 부담인 ‘열 스트레스’가 치명적인 수준에 이르렀다고 하는데요. 과거에 비해 우리의 여름은 과연 얼마나 위험해졌을까요?

오늘 소개할 두 번째 시각화는 NEWS 18의 ‘Not Just A Heatwave: The Growing Threat Of Heat Stress Explained’에 수록된 차트로 대륙별 열 스트레스 변화를 보여주는 타임라인 히트맵입니다. X축은 1월부터 12월을, Y축은 유럽, 북아메리카, 아시아, 아프리카 등 대륙별 분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각 대륙에는 두 줄의 막대가 짝지어져 있는데요! 위쪽 막대는 1970년대의 열 스트레스를, 아래쪽 막대는 2015년에서 2024년의 열 스트레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막대의 색상은 열 스트레스의 강도를 의미합니다.
차트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모든 대륙에서 아래쪽의 막대가 위쪽의 막대보다 양옆으로 훨씬 길어진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최근 막대가 양옆으로 훨씬 길고 짙은 붉은색을 띠고 있어, 폭염이 더 일찍 시작되고 늦게 끝날 뿐만 아니라 강도도 극심해졌음을 명확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아프리카는 1년 중 10개월(2월~11월) 내내 붉은색으로 덮여 폭염에 노출되고 있어 극심한 기후 변화의 피해를 입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단순히 ‘온도 몇 도가 올랐다’라는 수치적인 설명보다 시간의 흐름을 나타내는 타임라인 차트에 색상을 더해 비교해 보니 기후 변화의 심각성이 훨씬 더 강렬하게 다가오는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보셨나요? 출처 링크에 접속해 전 세계 열 스트레스가 어떤 경고를 던지고 있는지 직접 탐색해 보세요!
⚽ 50년 축구 전술의 역사를 한눈에! 역대 월드컵 공간 히트맵
2026년 월드컵 재미있게 보셨나요? 시대가 흐르면서 선수들이 경기장 위에서 공을 주고받는 위치도 완전히 달라졌는데요. 과거의 축구 스타일과 현대 축구는 50년 동안 과연 어떻게 변했을까요?

오늘의 마지막 시각화는 The New York Times의 ‘From long balls to short kings: The evolution of World Cup football from 1966 to now’에 수록된 차트로 1966년부터 2022년까지 월드컵 경기에서 선수들이 공을 가장 많이 다룬 위치를 보여주는 히트맵입니다. 각 축구장은 하나의 월드컵 대회를 의미하며, 색상은 해당 구역의 볼 터치 비중을 나타내는데요! 붉은색일수록 볼 터치가 많이 발생한 구역, 푸른색일수록 적게 발생한 구역을 의미합니다.
여러 연도의 히트맵을 나란히 배치한 스몰 멀티플즈 형태로 구성되어 있어 연도별 색상의 흐름을 따라가 보면 축구 전술의 변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과거에는 양쪽 골대 근처가 붉게 물들며 빠른 공격 전술이 주를 이뤘다면, 최근으로 올수록 골키퍼와 수비수부터 시작하는 후방 빌드업 전술이 뚜렷해지며 측면에 붉은색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네요! 여러분은 어떤 흥미로운 패턴을 발견하셨나요? 출처 링크를 통해 50년간의 눈부신 전술 변화를 직접 확인해 보세요!
Editor. 진젤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