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4주차 데이터 시각화 큐레이션
여러분은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의 문해력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나요? 문해력(Literacy)은 단순히 글자를 읽고 쓰는 능력을 넘어 사회의 구성원으로 기능하기 위한 핵심 역량인데요. 문해력이 부족하다는 것은 곧 사회경제적 기회로부터 멀어진다는 뜻이기도 하죠.

오늘 소개할 시각화는 UN 세계 불평등 보고서 데이터를 활용하여 교육 자원 접근성의 불평등을 가진 국가의 15세에서 24세 청년(youth) 사이의 문해력 차이를 보여주는 데이터 아트입니다. X축은 대상 국가, Y축은 문해력 비율(Literacy Rate)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잎사귀 색상으로 각 국가의 계층을 구분하고 있는데요. 진한 녹색 잎사귀는 해당 국가의 상위층 인구의 문해력 비율을, 연두색 잎사귀는 하위층 인구의 문해력 비율을 뜻합니다.
두 잎사귀의 위치를 비교하면, 한 국가 내에서 상위층과 하위층 간의 문해력 격차를 알 수 있는데요! 가장 왼쪽 ‘Burkina Faso’는 두 잎사귀의 격차가 가장 큰 것으로 보아 교육 불평등 문제가 심각하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반면, 오른쪽 ‘Rwanda’와 ‘India’는 초록 잎사귀와 연두색 잎사귀의 위치 차이가 크지 않아 상위층과 하위층의 격차가 적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차트에서는 국가 안의 격차뿐만 아니라 국가 전체의 문해력 비율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 Chad의 경우, 상위층의 문해력 비율이 45%에 머물러있어 국가 전체의 교육 접근성이 낮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제작자는 ‘잎사귀’라는 감성적인 형태를 활용하여 교육 불평등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미래세대의 잠재력과 성장 기회가 시들 수 있다는 메시지를 함께 전달하고자 했는데요! 여러분은 이 잎사귀를 어떻게 보셨나요? 출처 링크에 접속해 데이터를 미학으로 풀어낸 작품을 감상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