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3주차 데이터 시각화 큐레이션
여러분은 얼마나 오래 앉아서 일하시나요? 그리고 ‘서서’ 일하는 시간은 얼마나 되나요? 근무 중에 앉아 있거나 서 있는 시간은 아마 직업에 따라 달라질 것 같은데요. 예를 들어 프로그램 개발자는 근무 시간 대부분을 앉아서 보내야 하는 반면, 레스토랑의 요리사는 서서 일해야 하죠. 이처럼 다양한 직업을 ‘앉아서’ 아니면 ‘서서’ 일하는 지로 구분해 볼 수 있는데요!

오늘은 이와 같이 근로자의 신체적인 ‘근무 조건’에 따라 직업군을 시각화한 산점도를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사례를 보면 X축을 기준으로 오른쪽은 서서 일하는 사람(Standers)을, 왼쪽은 앉아서 일하는 사람(Sitters)을 나타냅니다. 그리고 Y축의 위쪽은 작업 중단 가능성이 높은 것(More ability to pause work)을, 아래쪽은 작업 중단 가능성이 적은 것(Less ability to pause work)을 의미하는데요. 앉거나 선다는 신체적 근무 조건과 작업을 중단할 수 있는 가능성이라는 두 가지 변수에 따라, 다양한 직업군을 좌표 위에 나타냈습니다.
차트에서 점의 분포를 보면 앉아서 일하는 사람일수록 작업 중단 가능성이 높은 경우가 많고, 반대로 서서 일하는 사람일수록 작업 중단 가능성이 낮은 추세를 파악할 수 있는데요. 이와 같은 상관관계를 명확히 알아보기 위해, 사례에서는 앉아서 일하는 사람과 서서 일하는 사람의 평균 위치를 각각 보라색 점으로 나타낸 뒤 두 점을 선으로 이어 강조했습니다. 산점도에서 데이터 간의 상관관계를 직관적으로 표시하기 위해 사용하는 ‘추세선’인데요. 우하향하는 추세선을 통해 서서 일하는 것과 일을 중단할 수 있는 가능성 간에 음의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을 좀 더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늘 사례는 미국 노동부에서 56,000개 이상의 직장을 대상으로 조사한 ‘직업적 요구 사항’ 데이터로 제작한 인터랙티브 시각화입니다. 출처에 접속하면 근로 환경에 대한 변수를 직접 선택하여 결과를 확인 수 있는데요! 또 사용자가 특정 직업을 검색해볼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내 직업은 어떨지, 궁금하신 분은 아래 출처 링크에 접속해 차트를 탐색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