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주차 데이터 시각화 큐레이션
여러분 오늘 하루 몇 번이나 웃으셨나요? 막상 세어 보라고 하면 답하기 어려우실 텐데요. 그런데 생후 7개월 아기가 언제 웃고 언제 울었는지 빠짐없이 적어 내려간 사람이 있습니다. 이렇게 모은 하루 기록을 한 장에 옮기면 과연 무엇이 보일까요?

오늘 소개할 시각화는 아기의 하루를 모빌 모양으로 나타낸 타임라인 시각화입니다. 세로로 나란히 늘어선 줄 하나가 한 시간이고, 줄에 매달린 장식의 높이가 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줄에 달린 장식 모양은 총 4가지인데요! 노란 별은 웃음, 구름은 울음, 연녹색 띠는 잠, 주황색 다이아몬드는 수유 시간입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바로 크기와 색인데요! 별은 크기가 클수록 많이 웃었다는 뜻이고, 구름은 색이 진할수록 크게 울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제 연녹색 띠를 따라가 보며 살펴볼까요? 화면의 절반 이상이 초록색인데요. 하루 약 14시간으로 생후 7개월 아기의 평균 수면시간과 맞아떨어집니다. 그런데 이 초록 띠가 크게 끊기는 구간이 두 번 있는데요! 아기가 깨어 있는 시간입니다. 두 구간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이른 아침에는 짙은 구름 아이콘이 몰려 있고, 곧이어 수유와 짧은 낮잠이 이어집니다. 반면 14시부터의 구간에는 노란 별이 많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즉 같은 ‘깨어 있는 시간’이라도 아기의 기분이 전혀 달랐음을 알 수 있죠!
오늘 시각화는 아기 침대 위에 걸린 모빌을 차트에 적용했는데요. 단순히 시각적 요소로만 활용한 것이 아니라 모빌의 줄과 높이를 시간으로, 장식을 기분과 활동으로 적용한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보셨나요? 차트 속 장식에 마우스 오버하면 아기의 기분과 속마음을 툴팁으로 볼 수 있는데요! 출처 링크에 접속해 꼭 직접 확인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