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종 이상 차트 라이브러리 ‘젤리차트’를 오픈 소스로 공개!
뉴스젤리가 데이터 시각화를 위한 웹 기반 차트라이브러리 ‘젤리 차트(Jelly-Chart)’를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젤리차트는 D3v4 및 SVG를 기반으로 한 웹 기반 차트 라이브러리로, 현재 25종 이상의 차트 유형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차트 종류에 관계없이 통일된 방식으로 데이터 시각화를 위한 차트를 생성할 수 있고, 인풋 옵션을 통해 차트 유형 및 시각화 옵션도 쉽게 변경할 수 있다.
차트 라이브러리는 데이터 시각화 기술이 필요한 모든 영역에서 축이나 컬러 차트를 구성하는 요소들을 모듈 기술처럼 모아둔 것이다. 개발자는 일일이 처음부터 개발할 필요 없이, 이미 구현된 모듈을 조합하면서 다양한 차트 유형을 응용해볼 수 있다. 특히 젤리차트는 웹 기반으로 제작되어 웹 어플리케이션에 차트 기능이 필요한 어떤 곳이라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주요 특징으로는 집산 기능을 통해 원본 데이터를 별도의 변형 없이 규칙에 맞추어 주기만 하면 자동으로 차트를 생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제공되는 차트 유형으로 막대, 라인 차트 같은 일반적인 차트유형에서 나아가 복잡한 데이터를 더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마커 맵, 트리맵, 평행 좌표 등 총 25종 이상의 다양한 차트 유형을 제공한다. 유형별 모듈화 역시 가능하다. 이 기능은 전체 라이브러리를 불러올 필요 없이, 개별 차트 유형별로 모듈을 불러와 사용하거나 필요 유형만을 조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젤리차트를 개발한 뉴스젤리 개발팀 관계자는 “젤리차트는 D3.JS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다양한 방면으로 데이터를 시각화하고 분석하는데 안성맞춤이다. 또 SVG 방식을 통해 어떤 해상도에서도 인터랙티브 차트를 고화질로 이용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젤리차트는 차트 기술들이 젤리처럼 말랑하고 유연하게 다방면에서 사용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무료 차트라이브러리가 필요한 다른 개발자들이 마음껏 자유롭게 사용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뉴스젤리는 앞으로 데이터 구조에 따라 가능한 차트 형태를 자동으로 제안하는 ‘추천 시스템’ 기능과 동일한 데이터를 공유하는 차트들을 동시에 필터링과 하이라이팅할 수 있는 ‘대쉬보드 매니저’ 관리 기능 등을 라이브러리내에 추가할 계획이다.
한편 젤리차트는 오픈소스 버전의 경우 무료로 사용할 수 있지만, 상용 목적으로 이용 시 유료로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뉴스젤리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