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시각화는 시각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 분석(Visual Analysis)입니다.
데이터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가장 먼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알게 된 역량은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한 데이터 수집, 관리, 분석 역량입니다. 반면 데이터 시각화 역량에 대해서는 아직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을뿐더러 데이터 분석 결과를 전달하기 위한 보조적인 수단으로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시각화는 데이터 분석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빠르게 데이터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고, 차트로 표현한 데이터의 시각적 패턴을 근거로 쉽게 데이터 인사이트를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데이터 폭증 시대, 더 많은 데이터에 접속할 수 있는 상태지만, 이런 수많은 데이터에서 효과적으로 인사이트를 획득하는 능력은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최근 MIT 슬론 경영 대학원 리뷰에 실린 글에 따르면, 2016년에서 2017년 동안 데이터 ‘접속’과 ‘인사이트 획득 효과성’의 간극이 지난 6년간 50%까지 확대됐다고 합니다.
이제 데이터를 어떻게 쌓을까 보다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합니다. 단순히 데이터를 수집하고 보유하는 것에서 나아가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가 중요한 질문이 된 것입니다. 데이터 활용을 위한 가장 쉽고 효과적인 길은 시각화인데요, 이 역량은 데이터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가뿐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중요해졌습니다. 어떤 업무를 하더라도 데이터를 활용한 의사결정이 필수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데이터 시각화는 많은 양의 데이터를 시각적 요소(도형, 선, 색)를 활용해 요약해서 표현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많은 양의 데이터도 빠르게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데이터의 분포와 크기 등을 통해 패턴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의 의미가 시각적으로 드러나게 되는 것입니다.
특히 데이터 시각화를 활용하면 데이터 분석을 위한 수학적, 통계적 전문 기술이 없어도 차트의 시각적 패턴을 근거로 누구나 쉽게 데이터 인사이트를 찾을 수 있습니다. 넓은 의미에서는 시각화를 적용할 때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사람의 범위가 넓어지므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가치 창출의 범위가 확대된다고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듯 자유로운 데이터 활용과 인사이트 도출을 위해 ‘데이터 시각화’는 필수입니다. 그러면 이번 주말 데이터 시각화 전문 기업 뉴스젤리의 브랜딩 도서 ‘데이터가 한눈에 보이는 시각화’를 탐독해 보시는 건 어떠세요? 뉴스젤리가 지난 6년간 데이터를 다루며 느꼈던 노하우와 다양한 시각화 이론을 한 권에 담았습니다. 시각화를 알게 되면, 데이터가 쉽고 친근해진다는 것을 보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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