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2019 국민 독서실태 조사 주요 데이터 시각화
여러분은 요즘 풍족한 독서 생활을 하고 계신가요?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2년에 한 번 성인 6,000명과 청소년 3,000명 총 9,000명의 독서 실태를 조사해 발표하고 있습니다. ‘국민 독서실태 주요 조사’ 보고서가 그것인데요, 올해 3월 최신 보고서가 발간되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아래 보고서의 주요 통계를 여러분께 소개하려고 합니다. 본문의 시각화 차트는 뉴스젤리의 데이터 시각화 솔루션 DAISY 데모 사이트와 해외 시각화 사이트 flourish를 이용해 만들었습니다.
보통 어른 두 명 중 한 명은 책을 읽지 않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성인 독서율은 52.1%입니다. 이는 대상 기간(2019.12.16.~ 2020.1.23.)동안 책을 한 페이지라도 읽은 사람이 고작 100명 중 52명에 불과하고, 약 48명은 책을 펴보지 않았다는 걸 뜻합니다. 여기서 책은 종이책, 전자책과 오디오북의 형태를 포함하되 교과서, 참고서 등은 통계에서 제외했습니다. 혹시 이 글을 보시는 독자님이 48%에 포함된다면, 흠, 뉴스젤리가 쓴 “데이터가 한눈에 보이는 시각화”로 다시 독서를 시작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농담이지만 진심입니다 🙂
보통 어른은 두 달에 한 권 꼴로 책을 읽는다.
어른은 보통 하루 30분이 안 되게 책을 읽는다.
성인이 종이책 독서에 할애하는 시간은 평균적으로 평일 25분, 휴일 21.9분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이 결과가 평일과 주말을 합쳐 1시간 정도를 독서에 할애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한 번 책을 폈을 때 얼마나 집중력을 유지하는가를 의미합니다. 시트콤 한 회 분량 정도가 되는 시간입니다. 전자책을 합치면 평일 31.8분, 주말 27.5분으로 독서 시간이 다소 길어집니다.
번외. 어떤 장르의 책이 인기일까요?
이대로 끝내기 아쉬워서 2000년부터 2019년까지, 20년간의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연간 TOP 50 데이터를 취합해 분석해 봤습니다. 50위 내 가장 많이 이름을 올린 도서는 무엇일까요? 바로 “히가시고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으로 13년부터 19년까지 무려 7년 간 베스트셀러 Top 50에 들었습니다. 이어 화성에서 온 남자가 5년 연속(00’~04′), 사피엔스가 4번(16’~19′) 연속 차트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그러면 지난 20년 간 어떤 분야의 책이 가장 인기가 많았을까요? 그 답은 아래의 동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해 보세요.
오랜만에 책 이야기를 하니 어떠셨는지요? 종이책 한 권 읽어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오늘 퇴근길에는 이어폰을 빼고 활자에 집중해 보는 건 어떠신지요. 또 본문처럼 깔끔한 차트를 간단하게 만들고 싶으시다면, 뉴스젤리의 데이터 시각화 솔루션 DAISY 데모 사이트를 이용해 보세요. 간단한 차트를 엑셀보다 빠르게 뚝딱 만들 수 있습니다.
by. 뉴스젤리 브랜드마케팅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