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 데이터 분석을 통해 선배들의 소통 노하우 살펴보기
여러분은 채용 공고에서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뛰어난 분’이라는 자격 요건을 본 적 있나요? 실제 업무 현장에서는 ‘소통’이 프로젝트의 성패를 좌우하기 때문에 많은 기업에서 ‘소통’을 중요한 역량으로 강조하는데요! 저 역시 그 중요성을 알고 뉴스젤리 기획팀의 콘텐츠 마케팅 인턴으로 첫 사회생활을 시작했지만, 막상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동료들과 소통하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기획자, 디자이너, 개발자, 마케터 등 다양한 직군의 사람들이 모인 뉴스젤리에서 젤리언즈는 어떻게 효율적으로 소통하는지 궁금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지난 인턴 기간 동안 관찰과 경험을 통해 뉴스젤리의 ‘소통’을 몸으로 배워왔는데, 뉴스젤리의 젤리언즈는 ‘소통’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젤리언즈를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해 소통 노하우를 알아보았는데요! 답변을 해석하는 과정에서 정성적인 분석을 할 수도 있지만, 시각화 전문 기업인 뉴스젤리의 인턴으로서 여러분에게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결과로 분석 결과를 이야기하고 싶었어요. 설문 답변에 활용된 텍스트 데이터를 AI(제미나이)로 분석해 주요 명사 언급 빈도수 상위 50개를 추출해 보았습니다.

그 결과, 가장 높은 빈도를 보인 키워드는 ‘소통, 협업, 업무, 이해’였습니다. 하지만 단순 빈도만으로는 이 단어들이 어떤 맥락에서 사용되었는지 파악하기 어려웠는데요. 그래서 문장 형태의 답변을 하나의 텍스트 데이터셋으로 통합한 뒤, 동일 문장 내에서 함께 등장한 단어들의 동시 출현 빈도를 계산해 단어 간 연결 강도를 수치화했고, 이를 기반으로 네트워크 시각화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그 결과를 보면, 개별 키워드들이 색상에 따라 크게 세 가지 군집으로 나누어진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정확한 이해’(파란색), ‘배려와 공유’(민트색), ‘적극적 대화’(주황색)라는 세 군집이 서로 연결되어 하나의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개별 군집 속에 포함된 핵심 키워드들을 살펴보면 뉴스젤리만의 소통 방식을 더 자세히 이해할 수 있는데요. 그러면 이 세 가지 군집을 기준으로, 젤리언즈 선배들이 전하는 뉴스젤리의 소통 방식을 자세히 살펴볼까요?
서로 간 ‘이해’의 격차를 줄이는 소통

회사에서 이루어지는 소통의 궁극적인 목표는 우리가 마주한 상황을 똑같이 이해하고, 그 이해도를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것입니다. 하지만 다양한 직군이 모인 조직에서 ‘정확한 이해’를 끌어내는 것은 생각보다 많은 노력이 필요한데요.
실제 젤리언즈의 답변을 분석한 네트워크 시각화 결과에서도 ‘이해’는 가장 높은 중요도를 가진 키워드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이해’를 중심으로 ‘용어’, ‘맥락’, ‘질문’이라는 세 가지 핵심 키워드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키워드들을 바탕으로 젤리언즈의 소통 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TIP 1. 공통의 언어 만들기
소통의 어려움을 겪었던 경험담을 묻는 말에 대해, 많은 젤리언즈가 ‘직군별 사용 언어 차이’에서 오는 소통의 오해를 언급했습니다. 이럴 때는 협업의 시작 단계부터 서로의 용어를 정의해 ‘공통의 언어’를 만들면, 대화의 핏(fit)을 맞추기가 훨씬 수월해진다는 팁을 들을 수 있었는데요!
(갓젤리, 개발자) 전달받는 입장에서 중요한 부분을 이해하기 쉽도록 이야기하는 데 신경 쓰려고 해요. 반드시 필요하지 않다면 기술적인 용어 사용은 지양하고, 핵심이 아닌 부분은 가능한 한 덜어냅니다.
(강젤리, 기획팀장) 저는 갓젤리님과 협업을 한 초반의 기억이 강렬하게 남아 있어요. 프로젝트의 진행 과정 중에 이슈가 발생했고,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해 기획자, 개발자 간의 소통이 필요한 상황이었는데요. 대화의 시작에서 갓젤리님이 “지금부터 A를 X란 개념으로 부르겠습니다. B는 Y로 부를 거고요.”라고 이야기해 주셨어요. 같은 단어라도 서로 다르게 이해하고 있을 수도 있으니, 공통의 이해를 위해서 개념 정의를 해주신다고 느꼈는데요. 여태까지 일하면서, 이런 적은 처음이었던지라 신기하면서도 놀라웠어요.
위 답변을 보면, 개발팀 갓젤리님은 기획자나 디자이너와 소통할 때 기술적인 용어 사용을 줄이고 핵심 위주로 내용 전달을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대화를 시작하기 전 미리 용어를 정의해 ‘공통의 언어’를 세팅하는 모습이 인상적인데요. 결국 좋은 소통이란, 상대방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를 선택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TIP 2. 맥락 충분히 설명하기
각자 맡은 업무를 처리하다 보면 서로 가진 정보의 업데이트 상태가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내가 알고 있는 지식과 배경을 다른 사람도 알고 있을 것이라고 가정하고 설명하면 이해의 차이가 발생해 업무 진전이 더뎌지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오차를 줄이기 위해 젤리언즈는 ‘충분한 맥락 설명’을 소통의 효율을 높이는 핵심 요소 중 하나로 꼽았습니다!
(쩡젤리, 기획자) 업무를 진행하기 전에 상대의 관점에서 설명하는 것, 상대방이 이해하고 있는 현황을 먼저 물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강젤리, 기획팀장) 지금 우리의 상황을 파악하고, 어떤 맥락에서 대화가 필요한지 설명을 선행하려고 해요.
(수젤리, 개발자) 고객에게 보낼 내용을 정리할 때 맥락을 덧붙이며 서로 이해했는지 확인하며 생각을 맞춰 나가는 소통을 하려고 합니다.
위에서는 상대방이 의도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본격적인 논의에 앞서 맥락을 짚어주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제 인턴 경험을 돌아봐도 브리핑 회의에서 어디서부터 설명을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던 적이 많았는데요. 그때 “이 작업을 가장 모르는 사람을 기준으로 맥락부터 설명해 보라”고 한 강젤리님의 조언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일의 배경과 현재 상황을 짧게 요약해 선행 설명을 덧붙이자, 회의에 참여한 모두가 같은 출발선에서 논의를 이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TIP 3. 이해한 내용 되묻기
제가 만든 설문지에는 ‘인턴에게 소통과 관련해 딱 한 가지 조언이 있다면?’이라는 문항이 있는데요! 질문을 작성하면서 선배들의 집약된 노하우이자 정답지 같은 답을 바랐던 것 같아요. 그 질문의 답에 젤리언즈 선배들이 가장 많이 언급한 것은 ‘’질문하라’’는 내용이었는데요!
(수젤리, 개발자) 업무 요청이 오면, 제가 이해한 실행 방법을 나열하며 “이런 단계로 처리하는 게 맞을까요?”라고 되묻곤 해요. 업무 초반에 질문하고 확인하면 작업하는 방향이 잡혀서 일하기 좀 더 수월해지는 것 같아요.
(용젤리, 개발팀장) “제가 이해한 게 이게 맞나요?”를 꼭 물어보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무언가 이해가 잘 안 되는 부분이 있다면 바로 확인하는 태도가 팀과 프로젝트의 신뢰를 쌓는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이젤리, 디자이너) 일을 하다가 막히거나 확인이 필요한 부분은 무조건 물어보고 시작하는 게 더 빠르고 확실하게 일을 마무리할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아요!
‘질문’과 관련된 답변을 모아 보니, 내가 이해한 내용이 맞는지를 상대방에게 되물어보면서 협업 초반부터 소통을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는 공통된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질문하기’는 처음 일을 시작했을 때, 제가 어려워했던 부분이기도 한데요. 예를 들어, 인턴 생활을 하면서 주 업무 이외에도 기획자분에게 데이터 정제와 관련된 업무를 가끔 요청받았는데, 당시에는 ‘하다 보면 되겠지’라는 심정으로 스스로 판단해 진행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스스로 판단했던 부분들이 최종 결과물에서 문제로 이어졌고, 간단히 끝낼 수 있던 업무가 오히려 더 지연되었습니다. 그 이후로는 처음 업무 요청을 받는 자리에서 궁금증이 생기는 부분들을 먼저 물어보고, 업무 중간중간에도 회사 메신저를 통해 업무의 어려움과 해결 방안을 정리해 질문하는 방식으로 업무의 방식을 변경했습니다. 돌이켜보면,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태도는 내 궁금증을 해소하는 동시에 스스로 성장을 앞당길 수 있는 중요한 자질이기 때문에 배우는 입장에 있는 인턴이나 새로운 환경에 놓인 사람에게 특히 필요한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공유’로 배려를 실천하는 소통

협업에서 ‘이해’만큼 중요한 것은 ‘실무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보를 투명하게 나누는 일’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아무리 정확히 이해했더라도,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서로의 진행 상황을 모른다면 예상치 못한 오해나 업무의 공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네트워크 시각화 결과에서도 ‘이해’ 다음으로 높은 중요도를 가진 키워드는 ‘공유’였습니다. 특히 ‘공유’를 중심으로 ‘문서’, ‘상황’이라는 키워드가 긴밀하게 연결되었는데요. 실제 업무 단계에서 활용하면 좋은 세 가지 팁을 아래와 같이 정리해 보았습니다.
TIP 4. 일은 혼자가 아닌 함께한다는 것을 인지하기
뉴스젤리에 합류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사업팀장 종젤리님과 식사하며 제 성향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은 적이 있습니다. 꼼꼼하게 일을 처리하는 것은 자신 있지만,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끼는 영역에 대해서는 어떻게 채워야 할지 막막하다는 이야기였는데요. 그때 종젤리님은 그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우리는 ‘함께’ 일하는 거고, 각자의 강점이 만나 서로의 빈틈을 채워줄 때 비로소 시너지가 생긴다고 해줬습니다. 설문에 답한 젤리언즈도 함께하는 시너지를 만들기 위한 팁을 공유해 주었는데요!
(진젤리, 브랜드 마케터) 협업할 때 내가 혼자 해야 하는 부분과 동료와 함께 채울 수 있는 부분을 먼저 생각하는 습관을 만들려 노력하고 있어요. 함께 채워서 더 빠르게 될 수 있는 부분이라고 판단되면 그 부분을 먼저 공유하려고 해요.
(쩡젤리, 기획자) 협업 프로세스를 정리할 때 기획팀뿐만 아니라 디자인팀, 개발팀과 함께 협업 프로세스를 정리하고 진행하였던 부분이 이후에 팀 간 소통을 하는 데 도움이 되었어요.
위 답변처럼 동료와 합을 맞추는 과정을 통해 혼자 했을 때보다 더 좋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습니다. 저는 대학생 때 팀 프로젝트 경험이 적은 학과 특성상, 과제나 문제 풀이를 홀로 해결하는 방식에 익숙해져 있어 뉴스젤리에 와서도 초기에는 누군가에게 먼저 도움을 요청하는 일이 낯설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콘텐츠 기획을 위해 더 좋은 사례를 선택하기 위해 같은 직무의 진젤리님에게 의견을 구하며, 더 나은 콘텐츠를 위해 함께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동료의 시선을 더해 의사결정을 내리니 작업 시간도 더 단축되고 결과물도 좋아지게 되었습니다.
TIP 5. ‘작은 공유’ 자주 하기
뉴스젤리의 사내이사 쵬젤리님은 회사 초창기 시절, 프로젝트 진행 과정에서 팀원 간 사전 공유가 원활하지 않아 시행착오를 겪었던 경험담을 들려주셨는데요. 특히 업무 진행 상황을 바탕으로 의사결정을 내려야 하는 경영진 입장에서는 동료의 궁금증을 선제적으로 해소해 주는 ‘작은 공유’의 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셨습니다.
(강젤리, 기획팀장) 팀장이 되어서 느낀 건, 공유를 자주하는 것이 참 좋은 습관인 것 같아요. “나는 여기에 있어요, 지금 이렇게 하려고요”라고 이야기하면, 동료들은 “아, 그쯤 있구나. 내가 도와줘야겠다”라고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되거든요. 서로가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이 팀워크의 시작인 것 같아요.
(진젤리, 브랜드 마케터) 업무를 진행하면서 판단이 어려우면 디자이너나 강젤리님에게 고민이 되는 부분이 무엇인지 공유하려고 노력해요! 팀으로 본다면 관리자에게 업무에서 시간이 오래 소요되는 것이 무엇인지, 이다음에는 어떻게 해서 우리가 일정을 맞추면 좋을지를 적극적으로 공유하는 것이 궁극적으로 업무의 효율을 더 높일 수 있더라고요.
위 답변들의 핵심은 ‘동료를 기다리게 하지 않는 친절함’입니다. 내가 먼저 현재 상황을 알림으로써 상대방이 업무 흐름을 추측하거나 걱정하는 데 드는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막아주는 것이죠.
제 인턴 경험을 돌아봐도, 업무적으로 함께 얽혀 있는 작업에 대해서는 동료와 피드백을 주고받는 ‘타이밍’을 맞추는 것이 매우 중요했는데요. 함께 일하는 동료에게 진행 상황을 틈틈이 공유하며 호흡을 맞추려고 노력한 덕분에 업무의 방향성을 제때 점검하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함께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TIP 6. 꼼꼼하게 기록하기
프로젝트 진행 중 고객사의 추가 요청이 발생하면 UI/UX 디자인이나 개발 코드의 수정이 불가피합니다. 이때 변경된 기획 의도와 상세 내용을 문서에 명확히 기록해 두는 과정은 협업의 오차를 줄여주는데요. 뉴스젤리에서는 기본적으로 기획팀과 개발팀이 소통할 때 기획 문서를 통해 업무의 수정 사항을 주고받는데, 실제 젤리언즈들의 답변에서도 상세한 기록을 바탕으로 소통하니 업무 효율이 높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젤리, 디자이너) 프로젝트의 수정 사항을 문서화해서 히스토리를 남겼던 것이 나중에 다시 그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기억을 상기시켜서, 이어서 진행할 때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쩡젤리, 기획자) 팀 내 소통 시 요구사항이나 회의록 등을 문서화하여 관리한 덕분에, 팀원 모두가 동일한 이해도를 갖추는 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제 경험을 비추어 보아도, 뉴스젤리는 ‘꼼꼼한 문서’를 기반으로 팀 간 소통이 이루어진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요. 기획자인 쩡젤리님의 업무를 서포트하며 특정 프로젝트의 기획 문서를 검토해야 했던 적이 있습니다. 당시 고객과의 미팅에 직접 참여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잘 정리된 히스토리 덕분에 기획의 배경과 의도를 쉽게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대화’로 팀워크를 다지는 소통

서로의 성향과 일하는 스타일을 깊이 이해할수록 서로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더 나아가 단단한 팀워크를 만들 수 있습니다. 실제 젤리언즈의 답변을 분석한 네트워크 시각화를 보면, 이러한 ‘적극적 대화’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대화’와 가장 가까웠던 키워드로는 ‘회의’, ‘사람’ 그리고 ‘이야기’와 ‘스몰톡’이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위 키워드를 바탕으로 팀워크를 한층 더 견고하게 만드는 뉴스젤리만의 대화 팁을 살펴볼까요?
TIP 7. 회사 내 다양한 대화의 장 이용하기
뉴스젤리에는 팀 간 혹은 팀 내에서도 주기적으로 소통할 자리가 많이 마련되어 있어, 구성원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었는데요! 설문 답변 속에서도 뉴스젤리만의 문화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었습니다.
전사 회의와 기획 & 개발 스크럼
(수젤리, 개발자) 작업을 진행하면서 이해가 잘 안 되는 부분이 있을 때 주체적으로 회의를 열어 소통하며 작업에 대한 핏을 맞춰나가요. 정기 회의로 전사 회의와 기획 & 개발팀 회의가 있는데 각 팀에서 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공유하는 것이 협업 이해도를 높이는 데 좋은 시간 같아요!
데일리 스크럼 및 컨디션 체크
(이젤리, 디자이너) 데일리 스크럼에서 컨디션 체크를 하면서 팀원들의 현 상태를 알 수 있어서 아픈지, 힘든지, 좋은지 알 수 있어서 팀원들과 소통이 더 수월해져요.
(쩡젤리, 기획자) 기획팀 스크럼에서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의 성향과 생각을 알아가기에 유익한 시간 같아요.
세모이 (세상의 모든 이야기)
(강젤리, 기획팀장) 기획팀 세모이 시간을 좋아합니다! 해당 제도는 쵬젤리님의 제안으로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이 시간을 통해 서로의 관심사와 평소 생각을 알 수 있는데, 업무를 할 때도 꽤 도움이 되어요! 팀원을 관리하는 저로서는 구성원들을 이해하는데 많은 힌트가 되기 때문입니다!
뉴스젤리에는 ‘전사 회의’, ‘기획 & 개발팀 회의’ 등 더 나은 안을 위해 모여서 논의할 수 있는 정기 회의가 있습니다. 제가 느낀 뉴스젤리의 회의는 인턴이라 할지라도 작은 아이디어를 편하게 꺼낼 수 있는 분위기여서 의견을 자유롭게 공유하며 소통에 참여할 수 있었어요!
정기 회의 말고도 기획팀에는 매일 아침 서로의 컨디션과 업무를 공유하는 ‘데일리 스크럼’ 자리가 있는데요. 개발 팀장 용젤리님이 직접 만든 웹 서비스를 통해 자연스럽게 서로의 상태를 확인하게 됩니다. 또 매 달 마지막 목요일마다 열리는 ‘세모이(세상의 모든 이야기)’ 시간을 통해 최신 트렌드나 관심사를 자유롭게 공유하는데요. 저는 디자인과 무관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지만, 디자이너인 디젤리님의 UI/UX 및 피그마 관련 설명을 통해 디자인의 기초 지식과 피그마 툴 활용법을 새롭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TIP 8. 스몰톡 활용하기
함께 일하는 동료를 깊이 알수록 협업하기 더 수월할 텐데요! 업무 외적이라도 동료에게 안부를 물어보며 관심을 가지고 다가가는 자세도 중요하다는 팁이 있었습니다.
(쩡젤리, 기획자) 소통이 막막할 때 협업하는 사람과 자주 대화하고, 상대방이 선호하는 소통 방식을 관찰하는 것이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저도 어려워하는 부분이지만…) 스몰톡을 자주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기획자인 쩡젤리님은 단순한 친목 도모보단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그리고 서로 같은 이해를 하고 있는지를 알기 위해 스몰톡을 자주 활용한다고 합니다! 개발자와 디자이너의 리소스를 파악하고 조율해야 하는 입장에서, 평소 대화를 통해 파악한 개개인의 성향이 업무를 전달할 때 고려하는 기준 중 하나가 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스몰톡을 통해 쌓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각 직무의 특성과 개개인의 성향에 따른 맞춤형 소통을 한다고 말했습니다. 저 또한 스몰톡을 통해 젤리언즈의 업무 스타일을 자연스럽게 익히며 팀에 적응할 수 있었는데요! 덕분에 모르는 것이 생겼을 때 얼어붙지 않고 편하게 질문을 던질 수 있는 용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에디터의 한마디
지금까지 뉴스젤리의 소통 문화를 가까이에서 경험한 인턴의 시각으로, 젤리언즈의 노하우가 담긴 8가지 소통 팁을 네트워크 시각화와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결국 뉴스젤리의 소통은 ‘이해’에서 출발해 ‘공유’로 이어지고, ‘공유’는 다시 풍성한 ‘대화’를 만듭니다. 이 ‘대화’가 더 깊은 ‘이해’로 확장되는 선순환 구조를 그리면서 젤리언즈는 비로소 함께 호흡을 맞추는 하나의 팀으로 단단히 뭉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콘텐츠는 제 인턴 생활을 마무리하며 준비한 글이기도 한데요. 첫 사회생활을 뉴스젤리에서 시작하며 때로는 소통이 막막하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젤리언즈의 소통 방식 속에서 질문하고 공유하는 태도를 배우며 한 단계씩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소통에는 정답이 없지만 서로의 핏을 맞춰가려는 진심 어린 노력은 언제나 통하기 마련입니다. 이 글이 또 다른 시작점에 서 있는 사회 초년생분들과 뉴스젤리와 함께하는 미래를 떠올리고 계실 분들에게 작은 힌트가 되기를 바라며, 저 또한 뉴스젤리에서 배운 소통의 온기를 품고 다음 여정을 향해 기분 좋게 나아가보려 합니다. 앞으로의 뉴스젤리의 콘텐츠도 계속해서 기대해 주세요!
Editor. 기획팀 채젤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