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3주차 데이터 시각화 큐레이션
여러분은 내 월급으로 집을 살 수 있을지 고민해 본 적 있으신가요? 최근 미국에서는 집값과 임대료 상승으로 인해 ‘적정 가격 주택(Affordable Housing)’ 문제가 큰 이슈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같은 미국 안에서도 지역에 따라 집값 부담 수준이 천차만별이라고 하는데요. 과연 미국에서 내 집 마련의 꿈이 가장 멀게 느껴지는 지역은 어디일까요?

오늘 소개할 시각화는 미국의 지역별 주거 부담 수준(Housing Affordability)을 보여주는 픽토그램 지도입니다. 지도 위의 동전 아이콘은 해당 지역의 가구 중위소득을 의미하며, 색상은 중위소득 대비 중위 주택 가격 비율을 나타내는데요. 남색은 집값이 소득의 3배 미만인 지역, 하늘색은 3~5배, 노란색은 5~10배, 주황색은 10배 이상인 지역을 말합니다. 지도에 마우스를 올리면 해당 지역의 평균 집값과 중위소득도 함께 살펴볼 수 있습니다.
지도를 보면 보통 뉴욕, LA 같은 대도시 지역이 많은 동전 수와 함께 높은 주거 부담을 보이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주황색 동전이 높게 쌓여있는 샌프란시스코는 무려 12.4배로 중산층도 집을 구하기 어려운 지역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반면 텍사스 등의 중부 지역에서는 상대적으로 부담이 낮은 하늘색, 남색으로 표시된 지역이 많았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동전 수가 많은, 즉 소득 수준이 높은 지역일수록 집값 부담도 함께 높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인데요!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이라고 해서 반드시 집을 구하기 쉬운 것은 아니라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집값 자체보다 소득 대비 얼마나 부담되는지를 보니 실제 주거 난이도를 더 현실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는데요. ‘주거 부담’을 동전 아이콘과 색상으로 표현해 보여준 점도 흥미로웠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보셨나요? 출처 링크에서 지역별 차이를 직접 탐색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