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에 4차 산업혁명을 접목한 신성장 동력의 핵심 플랫폼으로써 스마트시티를 국가적 시범 사업으로 추진하자.”
최근 ‘스마트시티’가 문재인 정부의 핵심 프로젝트로 언급되면서, 각 정부 부처와 4차 산업혁명위원회 등에서 스마트시티를 어떻게 한국의 신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킬지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스마트시티란 도시 요소에 사물인터넷(IoT), 지능형교통시스템(ITS), 신재생에너지, 빅데이터 등 ICT 기술을 연결한 각종 첨단기능으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도시 기능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여 시민의 생활 편의성을 높인 도시다.
스마트시티에 대한 관심과 확산은 이미 세계적인 추세다. 2012년부터 이미 유럽을 시작으로 미국과 일본, 중국 그리고 최근에는 개발도상국까지 스마트시티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 따르면 이로 인해 2020년 세계 스마트시티 시장은 연평균 18% 이상 성장한 15,000억 달러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스마트시티 시장규모도 2020년에는 129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문제는 관심의 수준을 넘어 직접적인 실행전략을 구축하는 일이다. 스마트시티를 구현하기 위한 최우선 실행전략은 무엇일까? 최근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은 한 언론 매체를 통해 스마트시티를 위한 주요전략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해 각종 도시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것을 꼽았다. 이 외에도 지난 9월 6일,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WSCW)’ 행사에서 국내외 스마트시티 전문가들이 논의한 글로벌 스마트시티 전략 중에서도 역시 스마트시티 발전을 위한 ‘데이터 개방’이 핵심으로 꼽혔다.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데이터의 개방 및 활용이 공통적으로 꼽히는 이유는 대부분의 ICT 기반 4차 산업혁명 기술들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뤄지기 때문이다.
이처럼 스마트시티에 대한 관심과 이를 위한 데이터 활용에 범국가적인 이목이 집중되면서, 다양한 데이터를 시각화하여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시각화 솔루션 ‘데이지(DAISY, daisy.newsjel.ly)’가 기존의 공공데이터 활용 영역을 넘어서 2017년 기준 약 82조 원 규모의 스마트시티 시장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DAISY는 데이터 시각화 전문기업 뉴스젤리가 자체 개발한 국내 유일 웹 기반 데이터 시각화 소프트웨어다. DAISY의 핵심 역량은 복잡하고 어려운 데이터를 쉽고 빠른 시각화를 통해 누구나 데이터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데 있다. 이를 통해 직관적인 감에 의한 의사결정이 아닌 데이터에 기반한 스마트한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기여함으로써, 데이터 개방시대에 누구나 데이터를 쉽게 이해하고 데이터 속의 숨은 인사이트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최근 DAISY는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해 도시 안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데이터 시각화 솔루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9월 8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토부가 주관한 스마트시티 행사에서 스마트시티 분야의 연관성 및 기술성을 인정받아 2017 ‘스마트시티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장관상을 수상했다.
실제로 다양한 공공기관에서는 이미 스마트시티 구현의 일환으로 DAISY를 적극 이용 중이다. 현재 DAISY는 서울시,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서부발전, 단국대학교, 수원시청 등 총 25개 기관에 납품되었다. 이를 통해 이들 공공기관은 DAISY를 활용한 국민들의 능동적인 공공데이터 활용 및 이를 통한 스마트산업 부가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DAISY는 이미 여러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성과 제품차별성, 혁신성 등을 통해 그동안 수많은 특허인증과 정부 시상, 인증서 등을 취득해왔다. 2016년에는 소프트웨어 품질을 인증하는 GS인증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이 외에도 뉴스젤리는 DAISY를 통해 현재까지 데이터 시각화 분야에서 총 11건 이상의 특허를 등록 및 출원하는 등 자체조사 기준 국내 순수 기업 중 데이터 시각화 부문 최다 특허수를 보유하고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뉴스젤리 정병준 대표는 “도시 안에 흐르는 수많은 데이터를 잘 활용하여 각종 도시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이 스마트시티를 구현하는 첫 걸음이다. 이 같은 데이터 활용을 위해 데이터 시각화 작업은 없어서는 안 될 필수요소”라며 “앞으로도 DAISY의 데이터 시각화 기술과 역량을 통해 도시 문제 해결과 데이터 기반 산업을 성장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